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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강제노역 언급 없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환영"2

누진스
등록일 2024-07-27 16:21
조회수 351

총리·외무상, 입장 표명…"등재까지 14년, 매우 기뻐"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경수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데 대해 "등재까지 14년 넘게 걸렸다"며 기쁨을 표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통 수공업 수준을 높여 구미의 기계화에 견줄 만한 일본 독자 기술의 정수였던 사도 광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니가타현 지사와 사도 시장에게 전화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日정부, 강제노역 언급 없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환영"
총리·외무상, 입장 표명…"등재까지 14년, 매우 기뻐" 박상현 경수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데 대해 "등재까지 14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33738?rc=N&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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