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 무서운 이유93
- 명신이엄마은순
- 등록일 2024-09-09 11:20
- 조회수 3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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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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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njdksaz
췌장암 걸리면 진짜 답...없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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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레레쉐
조기발견 해도 힘들다고 합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로
뇌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뇌에 콩알보다 작은 종양을 초기에 발견했다거 수술로 잘라낼수는 없잖아요
한마디로 재생과 대체가 불가능한 장기입니다 ㅠ
췌장은 초기암이라도 엄청 밀집한 장기 안쪽이라 주변부에 침윤이나 전이 위험이 상당히 높고
장기내부에 둘러 쌓여서 발견조차 어려우며
구조상 수술은 더욱더 어렵고
절제자체도 가능한 부위가 몇군데 안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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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망고
저도 나이를 먹으니 주변에 암걸린분들이 생기셔서 췌장암 관련 카페 둘러보고 있는데, 췌장암은 조기발견해서 수술하면 오히려 더 전이가 빨리 되는케이스가 많은거 같아요. 1기여서 수술후 항암치료 다하고, 재촬영하면 갑자기 4기가 되어서 두세달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상당수는 수술후 항암과 식단조절하면서 3~4년 재발 없이 지내시는분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결국엔 전이되어서 돌아가시더라구요. 조금은 특이케이스겠지만, 3기나 4기때 수술안하고 항암과 식단조절하면서 4~5년 이상 생존하는 케이스도 좀 있구요. 암이 전이되어서 수술못해서 오히려 더 오래 사는 경우겠죠. 나이가 있는분들은 수술로 인한 체력감소로 암전이가 빨리되는거 같아요.
20년전에 아버지가 췌장암 4기셨는데, 병원에서 배를 열었지만 전이가 되어서 수술못한다고 하고 6개월정도 남은거 같다고 했었는데, 항암치료도 못하고 1년 6개월 사시다가 떠나셨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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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뽐뿌를이용하리
@마침내 간이식 받고인가, 암튼 채식하면 나을거라고 단백질 안먹고 그랬던걸로 ..
자서전에서 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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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망고
잡스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게 2003년.. 사망은 2011년.. 췌장암 치고는 오래살았습니다.
2004년에 췌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2009년에 간으로 전이되어서 간이식수술을 받았고, 이후에 다시 간으로 전이, 결국에 2011년에 사망. 참고로 2003년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이나 항암치료 안하고 자연치유와 민간의학으로 버티다가 1년후인 2004년에 다른곳으로 암전이 진단이 나와서 수술을 받은거, 췌장 절제후에 단백질 섭취하라는 의사권고 무시하고, 식이요법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간전이로 간이식수술받은 2009년에도 병원에서 과일스무디만 먹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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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레레쉐
그래서.외과적인 수술이나.초기.발견이 아니고 걍.감기약처럼 먹고 사라지거나 활동이.멈추는 단계가 와야하죠
뇌종양도 침윤되면 끝입니다
먼미래에는 잘라낸다는거 자체가 무식하게 극단적으로 이판사판 행해지는 행위로 여겨질지도 모르겟지만..
그런 극적인 행위를 했음에도 재발율이 높은거 보면.. 면역체계 차원이나
나노 단위의 차원에서 해결해야 되는 숙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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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하는
암세포가 보인다는 것은 이미 몸 구석에 안 보이는 암세포가 여기저기 있다는 뜻, 그것을 트리거 시키지 않도록 몸에 나쁜 행동을 하면 안 되는거죠. 보이는 것은 당연히 잘래냐야 하지만, 보이지 않는 암세포도 죽이기 위해 항암을 해야 하지만, 결국 그 항암이 몸의 정상 세포도 죽이며 면역이 약해지니 또 암의 전이(재발) 가능성이 높은거죠.
현대인 다 눈에 안 보이는 암세포 가지고 있어요. 그 암세포가 커지지 않고 내 몸의 면역이 이길 수 있도록 건강하게, 건전하게, 부지런하게 먹고 운동하고 살아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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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형님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죠.
조기 발견을 위해 복부ct를 정기적으로 받는것도 추천 안한다고 합니다.(방사선량이 너무 많음) 그러면 복부초음파인데, 초음파로 췌장을 보기가 힘들죠.. 1기 종양은 더 찾기가 힘듬.
그저. 당뇨가 생기는지 황달이 생기는지 명치통증이 심한지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지 봐야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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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 아이러니하게 잡스가 걸린 췌장암은 희귀하게 수술만하면 되는 부위였는데 민간요법으로 고친다고 고집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