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천 원으로 할 수 있었던 일.jpg33
- 하늘콩콩
- 등록일 2024-09-13 23:34
- 조회수 1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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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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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qxzv
80년대 말에 강남 아파트가 (압구정 등 일부를 제외하면) 평당 10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80년대 초중반이라면 국평 기준 1200만원도 충분히 가능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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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저때 24개월 일하면 서울에 아파트 하나는 마련하긴 했네요. 지금은 24개월 일하면 300기준 7200만원. 14억은 있어야 겨우 장만하니 .. 옛날 보다 집 구할 수 있는 난이도가 20배가 올랐네요.
가끔 부동산 땜에 결혼못하냐고 그러는 사람 있는데 과거보다 살기 20배나 힘들어졌습니다. 먹는거만 진짜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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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_____20_BYTE_____9
외벌이가 일반적이던 시절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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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시절 당시 서울에 사셨던 아버지께 여쭤봤을 때 "그 시절에도 대출을 절반 이상 해야 집을 살 수 있었다"는 말씀이 떠올라서 검색 좀 해봤는데, 서울 7~10평 주공 정도가 1~2천만원이라고 나옵니다(이게 최저). 반면 30평대는 몇억단위고 60평대는 최대 7~8억까지 보이네요(다만 서울에서도 변두리는 이보다 쌈).
한편 임금은 대기업 초임이 30만원 전후(세전)라고 나오네요. 그리고 저 시절은 금리가 지금과 달리 엄청 높던 시절이죠. 따라서 현금 부자들이 아닌 이상 대출 부담이 상당했을 겁니다. 한마디로 본문의 저건 택도 없는 말이고요, 지금과 달리 소득 대비 집을 쉽게 살 수 있던 시절이었다고 속여 말하기 위한 목적성을 둔 글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시엔 지금처럼 '자가 주택을 마련하고 다 갖출 수 있어야 결혼'이 아니라 월세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씀 하십니다. 사회 분위기(가치관)가 달랐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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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의순간
저 당시에 때? 돈 벌은곳이 목욕탕이죠.
저 당시에도 가격이 4천원은 했을겁니다.
저 땐 집에 보일러가 없어서 연탄 때는곳이 많아서
동네 목욕탕은 그야말로 때돈 벌었죠.
아.. 물론 목욕탕 차리는데 비용이 저 당시에도 수억 들어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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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qxzv / 아닙니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은 과거가 훨씬 높았어요. 다만 지금은 지역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요.
이정도면괜찮 / 저때 아파트 그렇게 쉽게 살 수 없었어요 그래서 노태우가 1기 신도시 200만 아파트 폭탄물량 지어서 공급...
아드리아~@ / 예전에 저 시절 당시 서울에 사셨던 아버지께 여쭤봤을 때 "그 시절에도 대출을 절반 이상 해야 집을 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