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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를 낳지 않는 도태남녀가 기본적으로 큰 책임이 있는건 맞습니다만
그들보고 혀를 끌끌끌 차며
미혼들은 국민연금도 박탈해야 한다고 한마디하는 기혼자들은 과연
애를 낳기 부담스러운 이런 사회적 문화를 만든 책임이 없을까요?
산후조리원 동기니 뭐니... 비교질이 거기서부터 시작이던데
한국에만 있다는 산후조리원 ...
산모건강에 안좋다, 유아와의 유대감 형성에 안좋다 소아과 전문의가 비판해도
신생아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남편들이 버럭하며 도리어 전문의를 비판할 정도로 필수가 됐죠..
좀더 크면
영어유치원도 보내야 되고
학원도 보내야 되고...
방학 단기 어학연수에 뭐에..
돈을 쏟아붓다시피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라는 명분하에
경쟁적으로 사치하는데...
한국이 국가지원이 그렇게 적은 국가는 아님에도
또한 10년간 정규직 급여는 굉장히 많이 올랐음에도
맨날 돈없다 돈 부족하다 소리가 나오는 이유고..
그런데 이런 문화를 조장한 기존 세대, 기혼자들의 책임은 과연 없나요?
중고교생 사교육비 평균이 가구당 100만원을 넘었다더군요
물론 사교육을 시키는 가구의 평균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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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알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