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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1이 애초에 범죄도시랑은 다르게 죄짓고살지말자 라는 황정민의 대사가 큰 의미가 있고 단순히 악한놈들 때려죽이는 맛에 범죄도시를 본다면 베테랑은 사회문제도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던 영화였다면 베테랑2는 베테랑1 때의 적절한 사회문제 대두가 아니라 그냥 요즘 이슈되는 사회문제들 어설프게 섞어놓고 극 진행은 완벽히 범죄도시 따라가는 이도저도 아닌 줏대없는 영화가 됐달까요 너무 여러문제들을 짬뽕해놓다가 하나도 못 건진 느낌 걍 비질란테 범죄도시 합쳐서 비질도시 뭐 이런거 만든거랑 뭐가 다릅니까 격투씬을 강조하려고 의도한 느낌은 드는데 범죄도시같이 싸움이 재밌고 박진감넘치고 도파민이 돌고 이런느낌이 아니라 걍 모든 인원들이 몸잡고 엎어치고 구른놈이 다시 엎어친놈 엎어치고 아니... ㅋㅋ 거기에 극 대부분이 어두운화면이라 솔직히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정해인도 그냥 철저한 싸패로 만들어서 범죄도시빌런들이나 유아인같은 입체감있는 인물 느낌이 안납니다 머리좋고 철두철미한 싸패 뭐 이런느낌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무튼 진행방식을 왜 이렇게까지 범죄도시를 따라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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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한대로 스토리 진행시키려고 너무 억지전개
써나가는 부분이 너무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