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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감옥 갔으면 좋겠지만…딸네 콕 찍은 건 과잉수사”
“진영논리 도 넘어…혐의에 걸맞은 수사하길”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전직 대통령 수사라면 그에 걸맞은 수사를 하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문점에서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속에 국가기밀은 없었는지, 원전 폐기가 플루토늄 생산을 장래에 저지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정책이 아니었는지 그런 국사범에 가까운 이적행위도 많은데 그런 것은 다 묻어버리고 딸네를 도와준 행위를 꼭 찍어 수사하는 건 수사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문 전 대통령의 편을 들 이유도 없고 그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보낼 때 보내더라도 그에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하지 않나”라며 “국정 농단 프레임 씌워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탄압하던 사람이 편히 노후를 양산에서 보내는 건 사회적 정의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20n09395?mid=m01&list=recent&c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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