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 간호사 면허 취득시, 의사 인턴 일을 하도록 3년간 근무 조건을 달면 의사 공급 부족을 해결 할 수 있겠네요.47
- FGHQWE
- 등록일 2024-09-21 14:53
- 조회수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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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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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yourfire
아무말 대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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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형진
본인은 대단히 훌륭한 생각을 했다고 감탄하면서 이런 걸 글이라고 썼지만
간호사 면허와 의사면허는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대단히 차이가 있구요. 인턴은 응급실에서 1차진료의를 할 수 있지만 간호사가 그러는 순간 무면허 의료행위로 잡혀갑니다.
간호사가 그런 리스크를 질 리도 없구요.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본인은 대단히 스마트하고 훌륭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요. ㅋㅋ 하긴 인터넷이 활성화되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이런 소리를 익명에 숨어서 하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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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HQWE
인턴 잡들 중 대부분이 간호사가 가능합니다.
그게 이번에 만든 간호법에 전문간호사로 들어가서 법적으로 인정되었어요. 적은 글보니까 의료인은 아니신 듯. 지금 전공의 다 사표써서 그 일들 간호사가 많이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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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형진
@FGHQWE
피식.. 님이야 말로 의료인 맞습니까? 국립대병원 정교수 입니다만?
PA SA 들이 인턴잡 많이 하는 건 사실입니다만, 인턴은 엄연히 면허 취득한 의사로 법적으로 제한 받는 의료행위가 없고 심지어 응급실 환자 독자적으로 매니지 합니다 (지방 2차 병원 들에선 서울에서 파견 받는 인턴들 이런식으로 많이 썼습니다. )
교수들이 잡일은 PA SA 시킨다 해도, 밤에 날아오는 각종 환자 콜들 (혈당 등등 자질구레) 는 결정권 없는 PA 가 해결할 수 없어서 결국 콜 받아야 되는데, 그런 사정도 모르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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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병원에서 인턴 . 레지던트 하는일의 상당수가 잡일입니다.
수련 마치고 나와도 제대로 된 술기는 할수가 없어서 전임의 할때 시술을 배우게 되죠. . 글쓴이 말은 사실 맞긴한데. . 그동안 대형병원 대부분 인턴 레지의 역할이 수련과정이라기 보단 교수 들의 따까리 역할이 메인이다 보니 병원은 싼 가격에 수련의 부려먹고 교수들의 손발이 되주고. . 수련의들은 참고 지내면서 나중에 나도 지금 더러워도 나중에는 전문의 되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지내다가. . 2000명 더 뽑는다는 소리 듣고 . . 나 이거 안해!! 하고 튀어 나간거. . .
실제 전공의 잡일을 간호사에게 넘길순 있긴 할텐데. . . 간호사 입장에선 월급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 자기 할일이 더 늘어나고. . 책임소재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간호사들은 현재 상황을 전혀 반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간호사들은 지금 엄청 학생 늘리는 바람에. . 졸업하고 취직도 못하는 간호대생이 늘면서 악조건에도 어쩔수 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에 몰려 있는 상태. . . 앞으로 의료계도 엄청난 변화에 휩싸일텐데. . . 그 변화가 과연 어떻게 될지는 알순 없지만. . 그닥 바람직해 보이는 방향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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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소재는 당연히 면제겠쥬? 음...
책임은 의사에게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