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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으로 치료감호를 받은 의사들 역시 면허를 유지하고 있다. 한 의사는 조울증 상태에서 자기가 사는 오피스텔 옥상에 불을 질렀다가 2017년 3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년 6개월여 동안 치료감호를 받았다. 조현병이 있는 상태에서 한 편의점 진열대에 있는 음료수 병을 꺼내 깨뜨리고, 이를 치우는 편의점 직원을 의자로 내리쳐 다치게 했다가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9년 넘게 치료감호를 받은 사람도 있다.
의사 102명은 2020년 이후 치매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에도 최근까지 의료행위를 34만5900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의사 70명은 조현병 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에도 의료행위를 41만4317건 했다. 예를 들어,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2개월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6345건 했다. 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넘게 조현병 치료를 받으면서 의료행위를 1만6840건 했다.
의사수가 부족하니까
치매 걸린 7,80대 노인 의사도 처방전 발급기계로 취직되고
조현병 환자도 의사노릇하는
우리나라 최강의 자격증 위엄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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