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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에 한두번씩 대한항공 비즈니스 타구요... 댄공 비즈가 플러스(눕히면 미끄러지는 쓰레기좌석. 772기종), 슬리퍼(안미끄러지는 구혈 쓰레기좌석) 스위트(준 퍼스트급) 그리고 최근에 a321 neo에 신형 좌석 요 4개가 들어갑니다. 노홍철이 탄건 슬리퍼인데 벌크헤드(맨 앞열)과 중간석 의 장단점을 개인적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슬리퍼 좌석은 일단 누우면 발을 뻗을수 있어서 벌크헤드(맨앞칸)과 중간열의 앞뒤 간격은 차이가 없구요. 벌크헤드가 불편한게 개인모니터를 옆에서 빼야해요. 앞쪽 벽에 모니터가 달려있지만 비행정보만 틀어줍니다. 영화보고 그럴려면 개인모니터 빼야 하는데 이게 화면도 작고 은근 불편합니다. 그리고 출도착시 접어 넣어야 해서 남들 끝까지 영화볼때 못봅니다. 당연 식사중에도 못보진 않지만 걸리적 거리죠. 벌크헤드와 중간열의 차이는 창가냐 복도냐에서 생기는데 앞뒤 간격이 둘다 여유롭다고 해도 중간열은 앞열 궁둥이에 발을 넣어두기 때문에 창가쪽 사람이 넘어가기 약간 불편합니다.(올린사진 참고) 벌크헤드는 발 쭉 뻗으면 벽에 거의 닿지만 옆사람 잘때 넘어거가기 좀 수월해요.(올린사진에서 완전히 누우면 벽에 살짝 발이 닿음...) 안깨우고 넘어갈만하죠. 그래서 제 경험상 창가쪽 벌크헤드를 중간열 창가로 바꿨다면 옆사람 잘때 화장실가기 불편하다.. 그러나 모니터 보기는 더 편하다 정도.... 노홍철 자리는 복도쪽이었으니 솔직히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저도 어느 좌석에 앉든 바꿔달라면 좀 짜증다더군요. 심지어는 창가 잡았더니 복도로 바꿔달라는 사람도 있고... 막상 바꿔줘도 둘이 얘기도 별로 안해요... 암튼 좌석 차이는 이정도로 설명 하면 거의 맞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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