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굳이 같이 앉아가려고 자리교체 요구를 옆승객에게 하는건지
미리 자리를 예매해놓지
바꿔달라 말하면 되니 그냥 받은거 아닌가
애꿎게 옆승객에게 피해주는 사람들입니다
한번도못들어봤는디요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많이 뜹니다
제가 겪거나 본것만 전부 아주머니들이었습니다
바꾸어 주기도 하지만
귀찮으면 안 바꿔줍니다
안바꾸는 사람도 있더군요
안바꾸니 뒤에서 엄청 속닥거리더군요
그런 얘기 한번도 못들어 봤음
인터넷 불만글이 넘쳐납니다
지하철에서도 많이 봤고 버스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지하철은 가족이나 커플이 바꿔달라더군요
@이찍있으면생각하겠냐 제 기억에도 출근시간에는 없었네요
주로 낮시간이나 휴일에 자주 발생합니다
제가 휴일에 대도시가서 엄청 자주 봤습니다
한달에 4번 간다면 2번 정도
우측창 자리로 예약하는데
한번은 버스에 타니 제자리에 어떤 아주머니가 앉아 계시더군요.
그냥 자리 좀 바꿔... 까지 들었는데 제 외모를 보시더니 그냥 일어서시더란
그때 머리 빡빡 깎고 염소수염에 해골 그려진 티 입고 다닐 때라.
역시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았음.
눈치 엄청 빠른 아주머니
등록안내
한번도못들어봤는디요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많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