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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험있으시거나,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어머니 히스토리]
어머니께서 5년전 뇌경색으로 기관절개 후에 5년이 지난 상태로 인지나 의식은 거의 없고 뱃줄로 식사하시며, 의사소통이 안되고 손발 모두 마비 상태라 침대에 누워만 계셨고, 호흡 등 기본 바이탈은 큰 문제없이 집에서 출장 재활치료를 매일 받고 계셨습니다.
[최근 상황]
2~3주 전부터 편안한 호흡을 못하시고, 목을 심하게 긁으며 호흡을 하시는데 그 빈도가 높아지더니 몇 일동안 쉼없이 계속 심한 소리가 나는 긁는 호흡을 하시는 상태까지 되고, 결국 산소포화도가 80대로 떨어져 추석때 119로 제주대학교 응급실로 가서 호흡기 내과에 입원중입니다.
현재 이비인후과/호흡기내과에서 내시경으로 확인해 준 결과는 목관을 한 기도내에 살이 차올라 기도가 막혀 이런 소리와 증상이 나온 거라며, 일단은 산소하시면서 기존에 보통 쓰던 목관보다 길이가 더 긴 걸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내시경하면서 간단히 제거할 줄 알았는데, 담당선생님은 출혈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본인은 안 한지 오래되었고 제주도내에서는 하는 곳이 없으니, 하고 싶으면 서울로 가라시며 진료의뢰서 적어주셨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 가면 제거하는 시술/수술 의사가 계신다. 까지 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1. 사진 첨부합니다. 현재는 기타 문제 없으며 산포도 정상입니다. 이게 어려운 시술 또는 수술인지요?
2. 어느과로 가야하는지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호흡기내과인지 모르겠네요.
3. 삼성의료원에 가면 하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대병원이나 다른 대형병원에 잘하는 선생님이 계실 듯 한데, 어디로 어느분께 가야할지요? 의료대란이라 어느병원에서 받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4. 참고로 대형병원 근처에 어머니 같은 분이 계실 만한 숙소는 어떻게 찾아보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산소호흡기도 하셨고, 움직이지 못하시는 상태라 항공기 예약부터 관련준비까지 어느하나 쉽지 않은 상태라 급하게 혹시 관련 시술/수술에 경험있으신 분들과 관련 의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에는 어머니라 쎴지만,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함께 한 장모님입니다 장모님께서 편하게 숨 쉬시고, 서울에서 시술 잘 하시고, 고향 가셔서 가족/친지들 만나고 편안하게 어머니의 마지막 그날까지 살다 가시기만 바랍니다.
소중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마우스 있는 부분이 목관 끝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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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나 경우에 따라 흉부외과를 가셔야 합니다
지금은 그냥 상위 10개 종합병원 중 아무데나 받아주는 곳으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