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국감 뉴스 댓글 한개33

인기 연예인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저기 나오면.. 가해자 확정이죠. 

어차피 정치인들 선거용 이슈몰이 국감이라 그런건 안중에 없죠

진정 정의를 찾았다면 하니 부르지도 않고 서면으로 어도어에 경고장만 날렸을겁니다

현실은 일반 노동자는 무시해란 말을 아무리 들어도 억울하다고 말도 못 꺼내는 경우가 태반이죠. 그냥 관두고 말지.

누군지 특정도 못했고, 심지어 오늘 국정감사에서도 날짜도 틀렸더군요. 27일은 조선대 축제날이지, 부산대 축제 날도 아니었더라고요.

그런데 연예인 한 마디로 보안팀 직원들은 전체 인원이 야근을 하며 영상을 찾고,

기사에 따르면 하니에게 보여주는 자리에서 보안팀 직원은 손을 벌벌 떨었다고.

민희진도 해결 못한 일을, 몇 달 후에 새 대표에 다시 이의제기해서 문제 삼고,

팬덤은 조직적으로 문자, 팩스 보내서 결국 이 건으로 국정감사까지 성사시켰죠.

국회의원 누구도 진짜 약자일 수도 있는 현장 매니저의 입장은 단 몇 초라도 설명해준 분은 없었습니다.

민희진의 카톡으로 드러난, 전 여직원 건은 누구도 언급조차 안 했습니다.

처우 개선 신고를 인사상 불이익으로 보복하고, 사고 처리에 대표가 부당개입하는 건은 대표적인 직장내 괴롭힘이고 갑질이고, 노동법 위반 사항입니다. 징역 3년 이하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도 꽤 쎄죠.

국회 환경 노동 위원회가 조금 더 관심 가졌어야 할 국정감사 건이 아리셀 사건은 아니었는지, 아니면 억울하다고 제대로 내색조차 못하는 수많은 노동자인지, 그리고 정 연예계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면, 중소기획사 아이돌 및 연습생의 실태조사에 나섰어야 하는 것 아니었을까요?

과연 오늘의 국회의 행위가 정녕 국민을 위한 정치인지, 아니면 사내정치의 연장선인지 정말 현타가 오더군요. 어두운 곳의 일들은 정치가 해결해줘야 한다는 정치주의자였는데, 오늘만큼은 정말 무당파 정혐론자가 될 뻔했습니다.

하니 말대로 매니저가 잘못한 걸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하니말이 말이 다 맞고 매니저가 잘못한게 확실하다고 해도 이게 정말로

국정감사까지 끌고와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냐는거죠. 그냥 하니가 매니저를 고소하고 경찰수사에 맡기는게 낫죠

국감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봐요

 내가 민주당 지지자인게 쪽팔린 순간

박홍배 저 병신.  으휴...

CCTV가 사라졌다...8초만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