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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벼룩파리 때문에 새로 구입한 살충제와 포충기 덕분에 요즘 좀 살만해 졌는데..사람 한두명 겨우 지나다닐 금연구역인 좁은인도에서 담배를 쳐 펴대는 해충들 박멸하는 해충약도 좀 개발 되었으면 합니다. 동네의 대부분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밀집해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곳 인데 주변 회사원들이 거의 실시간 빨간 금연구역 표지판에 보란듯이 기대서 줄담배를 피면서 커피 마시고 잡담까지 합니다. 호흡기가 약하고 담배연기 정말 극혐 이어서 최대한 먼 길 돌아서 피해가는 편 인데 작은크기의 담배를 손에 숨기고 있어 잘 보이질 않으니 모르고 멀쩡히 걷다가 담배연기가 코로 훅 들어와 구역질 나는게 이젠 일상 이네요. 회사건물이 많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중인데 아파트단지 안까지 들어와서 줄담배피고 먹던 커피컵 화단과 인도에 버리고가는 회사원들이 점점 많아져서 단지가 쓰레기장이 되어가니 주민들 민원 때문에 제재를 했더니 이젠 주민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다니는 아파트주변 인도와 신호등 앞까지 진출을 해서 이 짓을 하네요. 신고해도 잡기 힘든걸 알고 일부러 이러는 것 같은데 참 문제가 많네요.
바로 옆블럭의 주상복합 쇼핑몰 입구의 금연구역 공터는 담배연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심한지 금연구역 표지판 증설에 대형 현수막에 고소하겠다는 실시간 경고성 방송까지 해도 그 앞에서 보란듯이 20-30마리씩 모여서 줄담배 피는 광경이 아주 장관 입니다.저 인구가 줄담배를 펴대니 건물 맞은편까지 담배연기가 자욱 합니다.쇼핑몰 입구에서 나오는 분들은 멋모르고 테러당하는 구조...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참았네요. 요즘은 다른곳에서 쫓겨나서 들어온 외부 흡연인구까지 유입되서 안전지대도 없는 형국이라 이런 몰상식한 흡연자들이 몇백명씩 되니 공기질이 좋은날도 공기가 좋을날이 없습니다. 매너있는 흡연자가 과연 이 세상에 존재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니 흡연자라고 하면 더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건강을 위해 담배를 안 피는 대다수에게 간접살인 행위를 하는 이런 소시오패스살인자들을 처벌할만한 법이 사실 상 없으니 정상인들을 위해 제발 단명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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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애견입니다.***
사람이 아닌데 사람이라고 해서 안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