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성공한 남자 여자 스펙 ㄷ..jpg50

37살이면 26-7에 취업했으면 최소 과장에서 차장인데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최소 비슷한 수준은 나옵니다

어디 중소만 비교하시나요 

@앙마다 

중견도 중견 나름이죠..

대형마트인데 과장은 커녕 차장 7천 어렵습니다 ㅠㅠ

@앙마다 

그야 중소기업이 80%니까요.

@앙마다 대기업도 기능직은 애매합니다...

@앙마다 

한국인들의 마인드부터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여기 일본 젊은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을 수 있다는게 중요하지 나머지가 뭔상관? 같이 벌어서 이제부터 하나씩 장만해나가면 되지” 이런 마인드 입니다ㅎㅎ 

서양과 마찬가지로 상대한테 뭐 해달라~ 뭐 사달라~ 이런 사채업자 마인드가 일절 용납 안되는 사회

@앙마다 

일반적인 케이스, 평균적인 값을 얘기하는데 특수한 경우의 수를 들고 나오면 노답이죠.

'어디 중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30언저리에 취업했거나

군경이나 9급 7급 공무원들까지 포함하면 대부분 그에 못미치는데 어디 상위 몇프로 일부 사례를 가져와서 논하나요.

@레몬희망 

그런식이면 사교육 없이 교과서 위주로 ebs만 보고 공부해도 명문대 쌉가능...

군생활 하면서도 전문직 응시 해서 합격하더라구요.

남들은 보통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는데 내가 본 특수한 사례를 가져오기 시작하면 얘기가 되나요.

@앙마다 저나이 차장은 연차안되서 못가죠.

26 취업 후 8년 뒤 과장입니다.

@오히긴스 공기업 밑에 민간 중소기업이 특수한 경우인가요? 널리고 널렸는데..

예전 말로는 용역, 하청 그런 회사인데 특수한 케이스의 입사 어려운 회사인가요? 언제 부터인가 용역회사들의 처우개선이 좋아졌는데 용역이란 이미지로 아직도 안좋은지 알고들 있죠. 

제가 10년 전만해도 그 용역회사 직원들이랑 같이 일할때 오래 다녀도 연봉 높게 받아봐야 4천 중반 얘기했는데 최근엔 10년 차만 되도 연봉 7천은 받는다고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용역사도 그렇구요.

무조건 합격이야 못하겠지만 조금만 준비하면 금방 입사합니다.

용역으로 일했던 회사가 두 부류로 나뉘게 되었는데 독립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용역이랑 공기업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로 두가지 루트가 생겼네요.

연봉은 자회사 쪽이 더 낮았습니다.

@레몬희망 

대학가 학식가면 명문대생이 널리고 널렸고

양양이나 해운대 핫플가면 예쁜 처자들이 널리고 널렸겠죠.

하지만 그게 대한민국 표본이고 평균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tv속에 '널리고 널린' 아이돌들 얼굴만 보니까 한국 남자들은 잘생겼다, 잘생긴 남자가 많다고 생각하는 해외팬들 만큼이나 착시적인 것. 현실이 그러한가요? 티비속 잡지속 말고 주변에 잘생긴 남자가 흔해요?

엄마 친구들 아들은 다 공부 잘하고 잘생기고 돈 잘버는 애들 밖에 없고

뽐뿌평균 연봉이 억대고 자산은 10억 기본인것도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

자신있는 사람들만 꺼내서 얘기하니까 그런거죠

그런걸로 평균을 논하거나 흔하다는 인식을 가지면 노답이죠.

'(자랑하려고 보니) 막상 그정도 잘 난 사람은 흔하더라'와

'그 정도는 흔한거 아닌가'는 천지차이라는 거고

양자를 구분 못한다면 안타까울 뿐...

강남 어느 학교를 가든 금수저가 흔해서 우리아빠 억대 연봉이 자랑 거리는 커녕 평균조차 안되겠지만.

대한민국 가장들 대부분은 1년에 1억을 못벌어요. 그게 현실입니다.

혹시 흔하다의 기준이 '비율이 꽤 된다' 정도가 아니라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정도라면 

그 흔한 명문대 학력

그 흔한 대기업

그 흔한 외제차

그 흔한 자산 10억

그 흔한 예쁜 여친 중에 님은 얼마나 가지고 있거나 가질 수 있나요?

호빗들은 결혼 힘들어서 기혼 평균은 저정도 될 수 있음

신검키도 점점 더 커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