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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뽐게에 50% 할인으로 올라왔던 ASUS KERIS 썼었는데
이 마우스가 핫스왑 기능 덕분에 더블클릭에서 자유로운건 만족스러웠는데
내구성 구린 카일 휠 인코더를 써서 2년 쓰는 동안 3번 휠튕김 발생하더라구요
A/S 기간인 2년 지나자마자 또 휠 튕김 생겨서 알리서 TTC 휠 인코더 구입해서 동네 전파사가서 교체했었는데
몇개월 안가서 또 문제 생겨서 TTC 휠 인코더 구글랭 해보니
인코더 색깔마다 내구성이 천차만별인거 뒤늦게 알고서 다시 휠 인코더 구입해야하나 마우스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에 있다가
뽐게에 VXE mad 마우스를 보던 중 옴론 광축을 쓴다기에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R을 구입해야할지 메이저를 구입해야할지 고민하다가
3395하고 3950이랑 성능차이는 거의 없고 유리에서의 인식률이 3950이 더 높다고 구글링으로 나오길래
3395를 쓰는 2만원 더 저렴한 R+로 사봤습니다
구매한지 4일만에 도착했는데 확실히 가벼운게 좋네요
케리스에 장착해 쓰던 1억회 보장 후아노 투명 화이트와 R+에 달려있는 옴론 광축이랑 비교해보자면
R+에 달려있는 옴론 광축이 좀 더 클릭압이 높고 쫀득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휠 인코더가 흔히 볼 수 있는 알프스나 TTC 카일이 아닌 F-switch E10A2 인코더가 쓰였다고 하는데
부디 이번 마우스에선 고장 안나고 오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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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하니 1달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저도 하나 사려고 하거든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쿠폰 먹여서 3만원대 초반인가요?
싸네요 ㄷㄷ
저는 배터리 500짜리 R+로 샀는데 케리스보다 배터리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마우스 세팅 웹에서도 가능하니
https://hub.atk.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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