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앞에 차가 한대 서더니 조수석에서 할머니가 내리시더군요
운전석으로 가더니 혼자 일어서지도 못하는 할아버지를 부축해서 내리는데
내려서는 한손으로 지팡이 집고 한손은 할머니가 부축해서 가게 들어가는데
진짜 경악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뭔가 나사가 풀린듯 합니다.
운전을 이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데 왜죠?
어떤 차 들어오면서 주차봉? 주황색 그거 그냥 깔아뭉개고 아무렇지 않게 주차하고 내리길래 보니까
나이 진짜 많은 할머니...
무섭더라고요 주차봉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사람이나 단단한 물건 있었으면;;
진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당장 요양원에 계셔도 이질감 없는 분이 운전석 앉아 출발하는거 쉽게 봅니다
"앞이 잘 안보인다"면서 혼잣말 하는거 들으면 소름이...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기사님이 밤새 운전하셨는지 아침에 운전하면서 조시더라고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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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뭔가 나사가 풀린듯 합니다.
운전을 이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데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