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출근하는데 전화오셔서
"삼성전자가 49900원이라더라. 어떻게 사면 되냐?"라고 물어보시네요
잠시 멍하게 있다가
증권계좌에 돈 있는지 물어보고
이체나 하고 다시 얘기하자고 끊었습니다 ㅋㅋㅋ
어머님들의 삼전 매수가 슬금 슬금 시작되나 봅니다
참고로 어머님은 딱 70되셨습니다
ㄷㄷㄷ 3만이요? ㅎㅎㅎ
어머님까지 움직이는거 보니 5만원대 다시 가기는 글렀네요...ㅠㅠ
바닥에서 어머님들이 사면 오르던데 ㅎㅎ
지난 코로나시작때 모든 주식이 개박살났을때 아버지가 전화해서 주식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랑 동생은 둘다 지금 난리인데 무슨 주식을 사냐고 사지마시라고 말렸는데 결과적으로 그날 바로 샀으면 아무거나 사도 2-3배는 기본 ㅋㅋㅋ 부모님들 촉이 기가막힐때가 있습니다
오래사셨으니 경험에 의한 말씀을 주셨었네요. 마치 꿈속에서 불러주시는 로또번호처럼요? 부럽습니다.
지금이 바닥? 일리가 없아보이는데...
나눠서 사보겠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어머님은 지긋하게 ㅋㅋㅋ
때되면 열어보심
솔직히 부동산과 주식은 수많은 전문가들이 과연 잘 맞출까요?
과거의 사례를 보면 치마바람 일으키던 아주머니(폄하 아닙니다)들의 촉이 더 많은 수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오아!!!! 어마어마하시네여
무릎이니
사기 좋은 가격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코인장 보다가 넘어갈까 고민중입니다
삼만전자라니 ㅎ
사는순간 호구인증
어머님이 삼성전자 사고 싶다고 하십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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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ton / 똑똑한 전공자들보다 오히려 어머님들이 수익률 더 높을수도ㅋ
멍멍멍멍멍 / 저도 이거 체험하고나선 어머니들 픽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