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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천정도 빌려달라고 함 와이프한테 못받을수도 있다고 하니 친군데 빌려주는거 동의한다고 함 일부는 돌려받았고, 일부는 뭐 차차 주겠지요?ㅎ 다른경우는 거래처에서 돈빌려주면 이자매달 넣어주겠다고 함 거래처이기도 하고, 은행대출 조차 안나오니 빌려달라는걸 알았기에 빌려줌 제가 물건을 전량받아줘서 거지꼴처럼 살아가는 인간을 먹고살만하게 만들어줌(당연히 다른거래처 통해서 납품은 충분히 받을수 있는 상황이었음, 그 인간도 매번 나때문에 자기 입에 풀칠하게 되었다고 고맙다고 함) 그후 납품하는 물건에 문제가 계속 발생함 거래도 5년가량했고해서 이건 쫌 아니지 않느냐는 늬앙스로 얘기함 싫은 기색이 아주 많이 보임 ㅎㅎ 그 사이 내 사업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조금씩 하향세를 탐 당연히 납품받는 수량이 점차 줄어듬 그이후에는 아예 대놓고 거래를 그만했으면 하는 늬앙스를 몇번띔 내 오해일수도 있어서 몇번넘어갔고, 마지막에 이건 진짜 거래그만하자는 메세지인거 같아서 지인과 와이프한테 캡춰해서 보내주니 내 생각이 맞음을 확인함 먹고 살돈이 없어서 카드 현금인출로 근근히 살아가는인간 먹고 살만하게 해줬더니, 막말로 등따숩고 배부르니 인간이 서서히 바뀜 ㅋㅋ 처음부터 인상이 정말 안좋았는데(이건 와이프역시 처음에 봤을때 인상이 너무 안좋다고 함 ㅋ) 나한테 친절하게 했던거는 지먹고 살자고 한거였다는걸뒤늦게 깨달음 ㅋㅋ 인간은 사십이 넘으면 그 인간이 살아온 과정이 얼굴에 묻어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음 그런 인간부류들은 비슷비슷한 족속들이랑 엮여서 살아가겠지요 ㅎㅎ 장사를 십몇년하면서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건 떠나서 사람얼굴이 그 인간이 살아온게 어느정도 보임 더이상은 쓰레기들은 내주위에 안달라붙었으면 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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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