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러시아 주둔 북한군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투 지역에서 15km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의 크롬스키 비키(Kromskie Byki)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 파견대의 언어적, 문화적, 일상적 적응"을 위해 국방부가 RUDN 대학의 언어학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11월 12일 밤, 그녀는 질식하는 느낌에서 깨어났습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강간범들은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손을 묶은 뒤 옷을 벗기고 구타하고 성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괴롭힘에는 모욕이 동반되었습니다. 피해자는 4~5명의 군인들에게 차례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군인들의 생김새가 비슷해 정확한 인원은 알 수 없다.
두 시간 동안의 학대 끝에 안나는 군인들이 술을 찾는 동안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안나는 이 우호적인 국가와의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 범죄자들이 북한으로 송환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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