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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면회를 가는데 뭐가 좋을까요?5

  • 종나무
  • 등록일 2024-11-23 09:59
  • 조회수 1259
한달여 전에 아버지가 넘어지셔서 압박골절로

골시멘트 시술받고 요양병원으로 전원하셨어요

 

한층에 간호사, 보호사 포함 대략 12분 정도 계시다는데

뭐를 좀 사드리는게 좋을까요?

 

5년전에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을 때는 재활병원에

피자를 종종 드렸는데 당시 페이코인 도미노피자 반값 결제로 제딴엔 꽤 자주 사들고 갔거던요

 

덕분에 당시엔 팔자에도 없는 도미노피자 로얄등급이었어요

 

지금은 어머니 퇴원하셔서 제가 집에서 잘 케어해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통닭이니 피자니 사드려도

다 부질없다고 생각되지만 아버지가 또 입원하시다 보니

자식된 입장에서 잘 케어해달라고 뭐든 좀 사들고 가긴 해야겠는데 뭐가 좋을까요?

 

전에 재활병원에서는 보호자가 면회갈 때 빈손으로 가면

간병인들끼리 병문안 오면서 빈손으로 온다고

구시렁대는걸 하도 많이 들어서 뭐라도 사들고 가긴 해야겠는데 메가나 빡다방 음료보다는 통닭이나 피자가 좋긴 하겠는데 다른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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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금만
모여서 한번에 같이 먹으면 피자나 통닭도 괜찮겠지만, 병원이 상황상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식거나 차가워지면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빵이나 쿠키 떡같은거 괜찮고, 요즘은 귤 같은것도 괜찮아요.
2024-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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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yeon1015
저는 괜찮은 빵집 찾아서 빵 몇번 사다 드렸네요.
2024-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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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로회복 음료수 정도면 되지 않나요? 나중에 간병인 중에 특별히 잘 봐준다 판명되는 분 계시면 챙겨드리고 오늘은 그냥 음료수 돌리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달 납부하는 병원비만도 꽤 크실텐데요.

2024-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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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kimkk

저흰 할머니 요양병원 갈때마다 그냥 칸타타같은 커피 박스로 사다드려요

2024-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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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행복할예감

도너츠 추천해요 

2024-11-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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