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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구려의 제 2대 임금인 유리명왕의 재위시기 당시인 기원후 60년경 이전의 시기에 건립한 거궁인 환도성내의 궁궐입니다. 궁전의 양 너비가 무려 90m에 달할 정도의 거궁인데요. 고구려의 3번째 수도(도성, 도읍)인 및 마지막 수도인 평양성 내부의 안학궁의 제 1정전의 양 너비가 87m인 것과 큰 차이가 없지요. 이 당시 우리나라는 열국(원삼국, 원삼한) 시대였는데, 이 시기엔 고구려보단 부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였지요. 본격적으로 득세하거나 최전성기를 맞이하기 이전의 고구려가 저 정도의 거궁을 건립하였으니, 이를 통해서 동시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국가인 부여의 수도와 수도 내부의 궁궐의 융성함은 능히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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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동시기의 중국의 한나라의 수도(도성, 도읍)인 장안(시안)성 내부에 위치한 궁궐인 미앙궁과 미앙궁 내부에 위치한 제 1정전의 모습입니다. 미앙궁의 제 1정전만 하여도 양 너비가 무려 140m에 달하며, 궁궐인 미앙궁의 전체 면적만 해도 동시기 로마(서로마/동로마-동로마. 불름국, 불림국, 대진국)의 수도인 로마성(로마시) 전체 면적을 상회할 정도였지요.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어드렸으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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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왕은 출생신분이 뭔지도 확정되지 않은지라.
유리명왕은 고구려의 제 2대 임금이지요.
2대 임금인데 주몽의 아들이 맞는지 아닌지도 확실치 않다는거죠..
@fresh! 신표로 확인하지 않았던가요? 나아가, 고구려의 제 2대 임금인 건 확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