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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키로짜리 7천원대에파는거보고 저는 오늘 새벽에 10키로짜리 8천원대에 구매했네요. 오늘 벌써 송장번호나왔는데 문득 궁금한게 운송비.포장비.인건비등.아무리생각해도 땅파서 장사하나하는 생각이들어서요. 경험상 싸게 파는귤들은 공갈빵처럼 크기만하고 허당이고 맛도 들쑥날쑥이기에 상품가치는 현저하게 떨어지는 제주도가면 갈바닥에 널린귤들이라는 표현도 사용하지만 그래도 사먹어보면 그렇게 나쁘지않기에 감사한마음으로 사먹고있고 판매자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 어떻게 이가격에 팔수있는지 놀랍기만하네요. 올해 귤이풍년이긴 한가봅니다.가격이 안비싸고 맛도 있어서 집에 귤이 떨어지지않고 계속 사다놓고 먹고있네요. 귤조금이라도 오래두고먹을수있는방법은 여러방법이있는데 저는 혼자라 10키로 배송오면 상한거 눌려서 터진거 금방상할거같이 껍질이탄력이없고 물렁한거 골라내고 나머지는 베이킹소다와 식초푼물에 30분정도 담가뒀다 마른천으로 물기 다 닦아내고 서로 안붙게해서 귤박스 깨끗히 닦고 신문지틈틈히 깔고 선선한데 보관하니 원래부터상태일좋은거빼고는 오래가더군요. 중간중간 체크해서 상한거는 바로 골라내줘야 다른것까지 상하게 안합니다. 거진한달가량된거 아직도 생생한것들도 있네요. 제일좋은건 역시 그때그때 먹을만큼 소량씩 사먹는거죠.
10키로짜리 9900 원에 산 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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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처리 안 하면 다 음쓰되거나
그러게 음쓰될수도있죠.상태보니 금방상하는것도 많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