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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잘 만든 영화 아닌가요?28

  • grangbru
  • 등록일 2024-11-29 22:22
  • 조회수 2037
종교 사이비 무속에 오컬트 까지 들어가는 내용 쓸려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배경지식이 상당한 수준이라 봅니다.

 

스릴러 장르와 마찬가지로 시나리오가 탄탄 해야 해서 유독 우리나라에서 히트 치기 어렵다 했는데 저 정도면 저 개인적으론 잘 만들었다 봅니다.

 

 

 

김고은은 볼때 마다 자연스레 이수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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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누구아빠

김고은 연기 너무 잘합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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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grangbru

ㅎㅎ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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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4 추천 2 입에개거품문영숙이

강시급 아닌가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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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grangbru

전혀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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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kf80
장르드리프트에 취향이 갈릴뿐 엄청 잘만든 영화죠.

일단 연기구멍 없었고

미술, 음악, 조명같은 기술파트도 물론이고 영화톤 연출, 편집같은 감독영역까지

엄청 매끄럽게 잘만든 영화였던듯.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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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 grangbru
호기심과 긴장감에 흡입력 까지 있어서 자기만의? 장르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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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2 리치아몬드
막판에 도깨비 나오면서 내용이 산으로 차라리 공유 도깨비를 출연시키지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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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만자니타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갑자기 도깨비 나와서 좀 그랬는데

관을 수직으로 매장한다 할때 소름 쫙 돋았어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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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grangbru
뭘까 뭘까? 하는 호가심적인 물음과 재미적인 요소 또한 좋았다 봅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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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자장구일주

김고은은 대사도 거의 안 들리고

개인적으로는 파묘는 좀 실망했습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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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grangbru

후시 녹음이나 자막처리도 병행했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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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덜미잡힌개
전 별로였어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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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미나미타츠야

명작입니다.친일파 후손에 대한 내용과 쇠말뚝에 발작하는 일베들이 영화개봉 초반 노잼 드립 쳤죠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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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비터엔딩
파묘보다는 사바하가 더 낫더군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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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함마의현인

근데 친일에 쇠말뚝 합칠려니 연도를 모르겠음

친일은 일제시대, 장군은 임진왜란이라 

혹시 도중에 나왔나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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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rangbru
묫자리 봐줬다는 스님 법명이 기순애였습니다.

일본어로 키쓰네 여우 음양사라는썰입니다.

 

임진왜란에도 출정 했고 이후 일본 전국주도권 싸움이었던 세키가하라전투에서 적군 1만명 이상 베어버린 장군이 전투에서 패해 목 잘렸는데 시간이 흘러 묫자리 봐준 그 음양사가 죽은 장군 묘를 파서 목을 붙여 귀신으로 만들었습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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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함마의현인

그러니까 기순애가 일제시대고 임진왜란 장군묘 파서 가짜 몸에 그 머리 뼈를 붙인거에요???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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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rangbru

@오함마의현인 

기순애는 일제시대, 김민준(일본귀신)은 1600년대 일본 전국시대 무사로 설정 됐습니다.

 

저는 머리 붙여 놓은걸로 봤는데 이렇게 해석 하는것 같습니다.

 

거구의 시체에 갑옷을  입히고 일본 장군의 혼이 깃들여 있는 칼을 몸통에 박아? 넣고 투구 씌운 머리를 꼬매고 혼을 불어 넣었다고 이렇게 해석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2024-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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