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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조선의 과거는 3년에 한번 식년(자오묘유 이렇게 4개띠의 해를 식년이라했음 쉽게 쥐 말 토끼 닭띠)에 식년시가 열리는데...
그외에도 원손 태어났다. 왕이 결혼한다 세자책봉했다등등 갖은 이유로 과거가 추가로 치뤄졌는데..
이런 과거를 증광시 별시등등이라 불렀다.
문제는 식년시는 과거가 언제 열릴지 알기에 전국의 양반들이 그때를 맞춰 한양으로 상경해서 시험을 보는데...
이런 별시류의 과거는 언제 열릴 지 모르고 열린다 했을때 결정후 1-2달 안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교통의 문제로 시골에 그 소식이 전해지고 그 양반들이 한양에 집결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경기권이내에 양반들만 겨우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았음.
한양이냐 아니면 경기냐 아니면 다른 먼 지방이,냐에 따라 시험 응시가능이 달라져서...
비율적으로 경화사족이 많이 합격할 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정약용도 자식들에게 절대 한양을 떠나지 말라고 한것이고
추가로 성균관은 성균관만 따로 알성시라고 성균간 유생들만 볼수있는 과거를 추가로 만들어줬음..
그래서 추가 기회를 얻으려고 성균관 진학을 꼼수로라도(한음인가 오성인가가 소과 합격 못했는데도 어찌어찌 들어갔죠 꼼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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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럴싸하네요
실제 과거제도는 식년시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별시(증광시 알성시 별시등 통칭)가 많았고 지방은 그런 별시의 혜택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학문이 되었다 싶으면 서울에 자리 마련해서 죽치고 과거준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