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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 상등을 켜고
트 렁크를 열고
박 으로 대피후
스 마트폰으로 신고.'
이거 고속도로에 많이 써 놨던데....
얼른 밖으로 대피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아내분께서 몸이 불편하신상황이라 내리기 힘드셨다고...근데 차가 탄력 있을때 갓길로 갈수 없었는지..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남편분은 끝까지 수신호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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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