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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 길에서 50후반~60초 정도 되어보이는 아주머니? 할머니? 세명이 걸어가면서 하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들은건 아니고 아줌마들 특유의 쩌렁쩌렁 수다라서 안들을 수가 없더군요. 한 명이 "윤석열 진짜 탄핵되는거 아니야?"라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디른 한 명이 "걱정하지마. 이재명 금방 감옥갈거야" 이러더군요. 음? 대화의 흐름 무엇? 탄핵되냐 마냐를 이야기 하는게 갑자기 이재명 감옥으로 귀결된다고? 탄핵을 이재명이 하는건가? 이재명 없으면 탄핵이 안되는건가? 대체 능지가 어떻게 되어먹은거지? 싶더군요. 그런데 신기한건 그런 머저리같은 대화임에도 문제없이 지속되더군요. 거기다 뭐 자랑이고 그렇게 크게 떠들고 있는지. 대화와 인식의 수준도 수준이거니 싶은데, 정신병자는 끌어내리면 그만이기라도 하지(물론 후유증은 크겠지만요) 저런 교화 불가능한 집단 최면에 걸린 저지능 군상들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박살낼 쓰레기들은 계속해서 뽑아재낄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심정이 참담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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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화 해보라고 하면 대화를 할 자신도 없는 눈 먼 수준이었으니.
다 깨어있었으면 하는 선민의식 같은건 아니었어요.
저런 모지리들 때문에 왜 우리가 피해를 입어야 하는건가.
그런 짜증스라움이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