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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비교를 하는 정신 빠진 사람들이 있던데 (두분다 각자 훌륭하시고, 우월을 가리는게 모순) 제 생각엔 대통령이란 자리가 능력도 능력이지만 시대에 어울려지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은 항상 국민 맘 한켠에서 자리 잡고, 찡한 울림이 있는 분이라면.... 문재인 대통령님은 항상 우리곁에서 웃어주시는 푸근하고 편한 느낌의 분이셨죠. 그런 문재인 대통령님의 두드려진 면이 와닿았던 순간은..... 아마 임기를 얼마 안남기고 하신 인터뷰 였을것 같습니다. "남은 임기 마친후의 계획이 있으시냐?"라고 물은 대답에 "허허, 아직은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퇴임후가 가장 멋진 대통령이 되고싶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임기후가 안좋지않냐" "그런분들만 계시면, 아무도 대통령이 되고싶지않아할거같다" 라며, 퇴임후의 모습도 염두에 두신점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말씀대로, 임기후에도 서점을 운영하시며, 가끔 sns에서 국민들 입장에서 한마디씩 건네주시는.... 아직도 문재인 임기 8년차라는 오명?을 가지고 계신 우리 대통령님.... 찐하고 강렬한 향기 대신에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주시며, 아직도 은은한 향기를 건내주시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저에겐 최고의 대통령님 이네요 늦은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들을 보다보니,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님도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정말 중요한 날이라 더욱 잠이 안오는듯.... 이젠 정말 역사의 오점을 지우고, 다시 한번 시대에 맞는 대통령이 다시오길 빕니다. 다들 좋은꿈 꾸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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