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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자전거횡단도 및 보행자횡단로 겸용을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데 정지전 위반해서 멈춰있던 차가 움직이면서 차와 자전거 교통사고
정확히는 자전거 탑승자 발목과 차량 범퍼 충돌입니다 자해공갈이라며 대인접수 거부에 지는 과실 없다고 한문철에 제보하겠다는 K5차주... 경찰불러서 조사 받고 가해자 차량, 피해자 자전거로 종결... 차량은 벌점과 벌금 차주 보험사가 K5 설득해서 대인접수 후 자전거 파손이 없어서.. 대물 취소 대충 치료 받고 보험사랑 합의 후 1년 지난 쯤 법원에서 보험사가 구상권 청구해서 공시송달로 소장이랑 판결문 보내더군요 회사생활하니 당연히 평일에는 우편 받을 사람 없어서 저도 모르게 차주 보험사가 구상권 청구, 재판까지 끝났습니다... 과실을 자전거 100 주장 했더군요.... 하 진짜 보험사 새기들... 더 징한건 발목쳐놓고 범퍼교체한 K5 그 대물 수리비 구상권 청구한 보험사.... 당시 대인 합의할 때 과실 8대2나 9대1 본다길래 알겠다하고 합의 해줬는데 소액 민사를 100대0으로 민사거는 보험사의 행태.ㅡㅡ 일이 너무 바빠서 30마넌 내면 끝난다길래 항소 안하고 돈 보내고 끝난 줄 알았숩니다... 5개월 뒤 그 보험사 전화와서 차주가 자기가 낸 자차부담금 20만원을 달라 한다.... 보험사가 구상권 청구한거 자전거 과실 100나왔으니 내가 차주한테 줘야한다며... 짜증나서 변호사 상담하니 그 재판은 끝난 것이고 20만원 차주 부담금은 차주가 민사걸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못준다고 하니 K5 차주 민사 걸겠다며....
알아서 하라 했습니다... 여기서 무서운건 보험사새기들 대물 과실 제가 100나온걸로 해석해 대인접수로 치료 받은거랑 합의금까지 민사 걸려고 했던 사실.... 당시 답변서나 재판 기일에 참석하지 않아 원고 주장 다 받아들인걸로 끝난 재판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배운점: 1.사람쳐놓고 범퍼 교체할 정도면 6개월정도 누웠어야하는데 고작 전치 2주에 통원치료 받은 내 자신 반성 2. 민사소액은 등기 못받으면 공시송달이라고 법원 게시판에 올려놓고 전달받은 셈 친다는 어이없는 공시송달 제도 3. 적극적 대응 안하면 개호구로 보는 보험사와 상대차주 4. K5는 정말 과학이구나 5. 법원은 일을 제대로 안한다... 소장 읽어보면 100대 0이 나올수 없는데 피고가 적극적 답변 안한다고 원고 승소를 내는 판사... 법은 법을 아는 사람한테만 평등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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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송달은 주소지 불명이 아닌 이상 일반송달이 최소 두세번 정도는 안되었을때 진행됩니다. 경우에 따라 주말 특별송달도 했을거구요.
우체국 딱지가 무조건 붙어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공시송달되고 재판 불참하였기 때문에 재판부에서는 100% 인정하는 취지로 받아들였을 겁니다. 이게 너무 기계적이긴 합니다만...
위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