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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도 미리 경고했듯이 탄핵 의결 후 저쪽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리라는 것은 사전에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아이디 몰려가서 갑자기 야당 유력후보 욕하는 이야기만 시리즈로 올리면 그게 요즘 통하겠습니까?
저쪽도 나름 치밀하고 배운(?) 사람들입니다.
오늘 패턴을 한 번 보시죠.
1. 야당 유력후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먼저 공격한다. 문재인 같은 이들.
2. 야당 유력후보와 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밀어준다. (대신 대선에서는 여차하면 이길 수 있는 정도의 사람. 공격할 꺼리도 많이 확보해 놓은 사람(그게 사실이 아니어도))
3. 분위기가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이제 야당 유력후보를 직접 공격한다.
4. (민주당 세력인 것 처럼) 야당 유력후보의 대안 1명을 찍어 대놓고 띄어주기 돌입
5. (민주당 세력이면서) 야당 유력후보와 반유력후보의 대립인 것처럼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운다. 여기에 일부 순진한 사람들이 가세하게 한다.
6. 분위기가 혼탁해 지는데 성공하면 이제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똑같아. 여당이나 야당이나"
이런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지지 세력인 것 처럼 해왔던 아이디가 무엇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평소에 포인트를 모으고 지난 글을 관리해 놓은 아이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 무엇보다 탄핵이 최종 인용이 될지에 모두 정신을 집중하고 걱정하여야 할 상황에 뜬금없이 각종 이슈가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한 이유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이라면 지금은 탄핵 최종 인용까지 거기에만 집중하고 다른 이슈거리는 안 만들려고 하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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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