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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라는게 평상시 할일이 없으면 쓸떼없는 생각을 하는조직이고. 항상 전면에 나서고 싶은 쿠데타의 씨앗을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국방장관을 아예 군경험이 없는 민간인을 임명하고. 각 육해공군 장관을 민간인으로 임명하는등 문민통제를 빡쎄게 하고 있지만 60년대 노스우즈 작전처럼 쿠바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자국민 살상, 민간항공기 폭파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도 했지요. 이처럼 미국같이 문민통제를 해도 틈만 보이면 항상 역심을 품는게 군대입니다. 이번 123내란 사태를 보며 한국군을 더 믿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군부시대의 망령이 남아있고 특정 파벌 몇명에 의해 친위쿠데타가 쉽게 일어나고. 얼씨구나 하면서 장군들은 군부세상이 오면 자기들 세상되니 적극 참여를 하고.. 참 답답합니다. 당장 국방장관부터 군장성 출신이 아닌 미국처럼 경영전문가 민간인으로 임명을 해야할듯합니다. 또한 항상 군쿠데타의 중심인 정보사, 방첩사등을 견제하는 민간 군정보기관을 만들고요. 이미 독일이 세계대전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군정보기관을 서로견제하도록 군과 민간과 이중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젠 군조직을 못믿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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