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유력 대권후보 4인방 정리14

윤석열이 탄핵 된 후 국민의힘에서 낼 수 있는 대선후보는 정말 없습니다.탄핵 정국에서 당선 확률이 극히 적은 상태에서 몸 사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준석은 오세훈이 나올거라 예상하지만 전 반대입니다

오세훈은 서울시장 연임을 노릴지언정 탄핵 정국에 대선후보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비대위원장으로 잠시 김무성이 하마평에 오른 이유는

친윤에서 밀수 있는 카드 하나를 확인한 것이지,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1. 안철수

안철수는 스스로가 대선주자라고 천명하는 의미에서도 나올 것입니다. 지금 안철수는 국민의힘 내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 하나 없는 상황인데 혹시 캠프라도 꾸미면 자기편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도 하겠죠

실질적인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이것도 하지 않으면 과거 대선주자의 입지가 격하되는 것을 용납 못하기 때문이겠죠

2. 홍준표

대권에 모든 것을 걸었고, 그것이 탄핵 정국이라 해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대선주자로 나서기 위하여 최대 정적인 한동훈에 대해서는 아주 오래부터 제거 행위를 하고 있지만 사실 홍준표에 호응해주는 세력은 없습니다.

현재 홍준표는 소거법으로 대선주자가 되기 위하여 후보들을 차례로 담구기로 갈 것이나국민의힘 내에서는 홍준표에 호응하는 세력은 커녕, 개인도 찾기 힘듭니다

과거 탄핵정국에서 패전투수 역할을 맡아 임무를 완수한 것처럼 이번에도 자신이 패전투수 적임자라고 어필하려고 하겠으나 글쎄요...

3. 나경원

현재 당권을 쥐고 있는 것은 친윤입니다.

문제는 친윤내에서 대선에 출마할 인물이 없다는 것이죠.

그럼 친윤은 나경원을 택할 것입니다. 나경원도 친윤이 지지하는 대권판에서 물러날 이유가 없죠

대선 정국에서 친윤은 반드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을 것이며다선 의원, 수도권, 여성, 친윤 딱지가 아닌, 그럼에도 친윤 말은 잘 듣는 나경원을 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한동훈

지금은 당대표에서 물러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완전히 배신자 취급이지만 막상 대선 경선에 나섰을때  당대표로 선택한 당원 60% 지지율과 함께 민심도 친윤보다 강할것이기에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성이 높아지면 지금과 다르게 허겁지겁 한동훈 아래로 들어가려는 의원들도 속출하겠죠

이 네명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치룰 것이라 예상합니다. 즉, 인물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하나만을 바라보고 뭉쳐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하나만을 바라보고 뭉쳐있다가 폭격을 맞은 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