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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682?cds=news_media_pc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 사태 이후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12일간 국내 뉴스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급등한 방송사와 언론사의 TV 시청률과 유튜브 콘텐츠 조회, 라이브 방송 접속량 등이 국민적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MBC와 JTBC의 메인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 시청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난 11~12월 초 5~7%(닐슨 코리아 전국)였던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4일 10.6%로 급등했다. 3일 계엄이 선포되기 수 시간 전 뉴스 시청률이 6.6%였는데, 하루 만에 4%p 올랐다. 이후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5일 10.4%, 6일 9.8%, 7일 10.2%, 8일 10.3%, 9일 10.9%, 10일 9.8%, 11일 8.8%, 12일 8.6%, 13일 10.4%, 14일 10.6%, 15일 9.1%를 기록했다. 통상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시청률·시청자수는 뉴스 후반 지역민영방송사 뉴스로 전환되는 SBS를 고려해 수도권 단위를 기준으로 삼지만, 이번 기사는 SBS가 주된 비교군에 포함되지 않아 전국 단위 시청률을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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