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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하고 그 주 토요일인 7일에 참석했었는데 소추안 부결후 다시 한번 14일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앞쪽으로 가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아서 여의도 공원 언저리에서 이모저모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응원봉을 최대한 많은 종류를 담아보고 싶었는데 공간도 여의치 않고 어두워지니까 스킬이 딸려서 잘 안되길래 이번엔 접었습니다.  5시쯤 다소 늦게 도착했는데 끊임없이 여의도로 들어가고 나가는 인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나주에서 트랙터 몰고 오신다는 분들의 깃발이라고 들었는데.. 여기 아래 풍물놀이가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깃발이 많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예쁘게 잘 안나오더라구요.  주변 분들이 춤춰주세요 하면 불편한 와중에도 열심히 춤춰주셨습니다. 대단..   무속에는 무속으로 받아치기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고나서도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핫한 상여도 구경했구요    여러 모양의 특색있는 응원봉들은 여전히 시선 강탈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여 끝없는 불빛을 만드는 것을 보니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선결제 카페는 가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렇게 따로 나눔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따스한 커피 가는 길에 마셨습니다. 이하 쭉 사족 없이 올립니다.          무언가를 해치우고 가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운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추위를 모르고 다녀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대한민국,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위해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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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