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에 좀 오래 있던 운동화를 어제 봤더니
바닥 고무가 무슨 플라스틱 처럼 변했네요.
대리석에서 엄청 미끄럽네요.
이거 다시 고무처럼 변하게 하는 그런 약품 같은게 있나요?
괜히 아끼다 똥 됐네요.
그래야겠어요.
10년전에 샀던 나이키 리브롱 버전들 아껴서 안신고 박스에 보관만 했었는데
이번에 신을까? 해서 꺼내보니 중창과 밑창이 접착이 떨어져서 신을 수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싼거만 주구장창 신었는데 ㅠㅠ
정말 아깝네요.
버려야됩니다 좀있으면 푸석푸석해서 다 부셔짐
혹시 신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놔뒀는데 의미없겠네요.
고무의 가소제 성분이 날아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경화된거라 수명을 다한겁니다.
아까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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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신발이었거든요.
고무 경화된거면 복원불가에요.
같은신발 밑창 이식외엔 답없어요.
대리석같은데 다니실때 엄청 위험해요..
혹시 몰라서 신어봤는데
플라스틱이 정말 미끄럽더라구요. 사람 잡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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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