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면 70대 구간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19

아닙니다. 1960년대생 그러니까 현 55세~65세에 해당되는 분들은 친민주 세대임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전국 선거 득표율, 정당 지지율 동향을 보면 알 수 있죠. 1950년대생 그러니까 현 65세~75세에 해당되는 분들이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 시점에서 친국민의 힘 세대로 완전히 넘어간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지요. 이 부분이 민주 진영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76번째_자전거여행 2002년 제 16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을 때, 20대, 30대에서 우위, 40대에선 한나라당(현 국민의 힘이죠.) 이회창 후보와 경합이였는데요. 대략 1980년대생 초반, 1970년대생이 당시 20대 구간이였고, 1970년대생 초반과 1960년대생이 당시에 30대 구간이였고, 1960년대생 초반과 1950년대생이 당시 40대 구간이였었던 것을 고려하면, 1950년대생이 친민주 세대에서 친국민의 힘 세대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 진영에겐 아쉬운 부분이지요.

@-대한민국파워 

현 60대가 15대 대선 1997년 당시 33세~42세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6%EB%8C%80_%EB%8C%80%ED%86%B5%EB%A0%B9_%EC%84%A0%EA%B1%B0

연령대 / 이회창 / 김대중 / 이인제

* 30대 / 34.8% / 43.7% / 20.7% / 이회창+이인제 55.5%

* 40대 / 44.1% / 37.2% / 17.8% / 이회창+이인제 61.9%

김대중 후보보다 양쪽 이씨 후보들 합의 득표율이 더 많습니다

@76번째_자전거여행 1960년대생이 현 55세~65세이고, 1950년대생이 현 65세~75세이니, 1950년대생으로 보면 좋지 않을까요? 이인제 득표율도 1997년경 기준이라면, 1950년대생 이하는 김대중, 이회창 양자 대결시 김대중 쪽으로 갈 득표율, 그 이상은 이인제로 갈 득표율 아닐까요?

60대가 16대 대선 당시 38세~47세

연령대 / 이회창 / 노무현

* 30대 / 34.2% / 59.3%

* 40대 / 47.9% / 48.1%

40대의 노무현 지지율이 조금 더 높은겁니다.

큰 차이나게 지지한건 아닙니다.

@-대한민국파워 글쎄요...

그런 가정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회창, 이인제 둘다 자칭 보수당 인사들이고 둘의 득표율 합이 더 높은건 사실이죠.

저는 눈에 보이는것만 믿습니다.

그런 가정을 하면 가정이 모두가 같은게 아니라 다들 다른 가정을 합니다.

@76번째_자전거여행 그쵸. 1950년대생 그러니까 현 65세~75세의 분들이 유의미하게 민주 진영을 지지해줬으나, 2010년대 전반부터 국민의 힘 진영으로 완전히 넘어간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지요.

@76번째_자전거여행 이인제가 가져간 경상남도권의 수백만명의 표는 이회창 쪽의 표가 맞으나, 전국 기준으로 40대 중반 이하의 이인제 득표율은 김대중에 가까운 득표율이라고 봐요. 실제로 이인제에게 유의미한 표를 준 게 당시의 청년 세대들이기도 했으니까요.

@-대한민국파워 60대의 일부가 민주당에서 내란의힘으로 옮겨간건 맞아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글 남겼지만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일부일뿐

60대 세대 다수가 민주당 지지했다가 자칭 보수로 넘어 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부가 넘어 간거죠.

일부가 넘어 간걸 마치 세대 다수가 넘어 간것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인제표가 김대중 가까운 표라는 의견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고 이해 안됩니다.

너무 아주 이해 안됩니다.

생각의 차이가 크네요.

그만 하고 싶네요.

수고하세요.

@76번째_자전거여행 제 뜻은 1950년대생 그러니까 현 65세~75세의 분들이 민주 진영에게도 유의미한 지지를 보내줬다가, 대략 2010년대 전반의 시점에 국민의 힘으로 완전히 넘어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구요. 실제로 2010년대 전반의 시점의 세대 지지 구도가 지금까지 변함이 없이 이어져오고 있으니까요.

@76번째_자전거여행 2012년 제 18대 대통령 선거 세대별 지지 구도가 올해에 이르기까지 변함이 없이 이르고 있지요. 이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겠습니다. 현 75세~85세인 1940년대생의 분들도 40대였던 1987년 제 13대 대통령 선거 시점에는 김영삼, 김대중 후보에게 유의미한 표를 주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친국민의 힘 세대로 완전히 넘어가버린 점도 있더군요.

@76번째_자전거여행 특히나, 민주 진영이 항상 40대 구간을 넘기지 못했는데, 1960년대생이 친민주 성향을 유지하면서 현 기준으로 60대 전반까지 최다 득표를 하고 있는 상황에 온 것도 큽니다. 1987년 제 13대 대통령 선거도 김영삼+김대중과 노태우+김종필 득표율 비교를 하면, 40대부터 경합이고, 50대부터는 노태우+김종필 득표율이 우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