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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입니다.

친한친구 부친상 질문 드려봅니다!11

뜬금포
등록일 2024-12-21 10:56
조회수 1018

30대후반 남자입니다.

친한친구 아버지가 오늘 토요일 돌아가셨습니다.

월요일 발인이 발인인데, 월요일 오전에 회사를 도저히 뺄 수 없는 상황이라, 토요일 밤늦게 내려가서, 한밤자고 다음날인 일요일 저녁까지 함께 있다가 올라오려고 합니다!

질문드리고 조언 구하고 싶은 부분은

(1) 이 정도 함께 있는 게 많이 부족한걸까요?

(마음은 정말 더 있고 싶은데 현재로선 최선이네요 )

(2) 토요일 밤에 도착해서 일요일 저녁까지 있는다면 제가 어떤 역할을 할수있을까요? 그냥 자리만 계속 채워주고 짬날때 친구 위로해주고 얘기동무 해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보통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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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충분한거 같은데요. .

발인도 같이 가면 좋겠지만 뭐든 상황에 맞게 하는거죠.

무리하면서 도와주는건 받는 입장에서도 불편할수 있습니다.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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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세탁

네 발인날 까지 있었주면야 더없이 좋겠지만

친지들도 잘안하는 1박2일이면 정성이죠.

낮엔 사우나도 잠깐가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1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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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건사고다음날단종

1 부족한거 없어요

2 그냥 말동무하는거고요 코로나이후로 장례식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전처럼 밤새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고요

10시정도만되도 다 집에가는분위기입니다 상주들도 집에가서 자고오는경우도 있어요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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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magery.

자고 가는건 꼭 물어보세요. 요즘 잠자고 가는 문상객 거의 없음. 저라면 일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있겠어요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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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지금이순간에도

발인까지 배웅 해드리는거가 된다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친구분 옆에서 같이 있어 주시는것만 해도 큰 위로가 됩니다.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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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리코냠냠

같이 있어주는거만으로도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해요.

직장인이 평일 시간내기 힘든건 친구분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조화가 많이 없으면 하나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한친구분은 작성자님처럼 좋은 친구분 두신거 같아요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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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keidy

요즘은.근데.밤에 장례식장 문 열어두는 경우가 적어서

있는기간동안 같이 도와주세요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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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신전해드립니다

요즘에는.. 밤새 있는건 안합니다.

왜냐면 조문객도 새벽에 없고

상주들도 그냥 잡니다.

일손이 부족하다면 일봐주는 정도하고 밤늦게 집에 가시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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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이고힘들다

장례식장에서는 그냥 말 없이 같이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지난주에 2번 갔는데 서로 다른곳

근데 몇년전과 다르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굳이 애써서 밤세워 있지 않는다고 해요

잘 위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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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

상조회가입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분 친인척들이나 상조도우미분들 상황보고 조문객들 많을때 상차림정도 거들어주는것도 괜찮죠 하다보면 괜찮다고 앉아있어라고하면 쉬면되고요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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