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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급제자 배출을 중심으로 청백리 배출, 왕후 및 후궁 배출, 대제학 배출 등을 종합해서 보면, 조선국의 왕실, 왕족인 전주 이씨를 제외하면, 안동 권씨가 제일의 명문가이고, 그 뒤를 파평 윤씨, 남양 홍씨, 안동 김씨 등이 잇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안동 권씨는 신라국의 왕실, 왕족인 경주 김씨의 일원이였던 김행이 고려국의 건국자, 초대 임금인 태조 왕건에게 안동 권씨라는 성씨를 하사받고 권행이 된 시점부터 안동 권씨로써의 가문 형성이 되었으며, 고려 시대 내내 문벌 귀족으로 지냈으며,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도 과거급제자 배출, 청백리 배출, 왕후 및 후궁 배출, 대제학 배출 등을 총망라해서 보면 제일의 명문가로 명성을 떨쳤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상당히 크죠. 안동 권씨 이외의 다른 명문가들도 그들만의 위대한 계보가 있을 것이구요. 이렇게 보면, 조선 시대의 공식 기준 명문가들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들께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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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명문가 집안인가요?
@grangbru 그게 국가의 발전에 가장 유의미한 기여를 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저기에다가 청백리 배출, 대제학 배출, 왕후 및 후궁 배출을 포함하면 되는데, 저 표의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되요.
@-대한민국파워
분명, 사치품인데 명품으로 바꿔 부르는건 사람들 인식때문인거겠지요?
매국노 집안중 상당수가 님이 말하는 명문가? 집안 인데 세탁 오지게 한다 느낌듭니다.
@grangbru 명문가, 양반가 집안들 중 일부가 그 시국(구한말~일제 강점기이지요.)에 친일파가 된 것이지, 가문 전체가 통째로 친일파였던 것은 아니지요.
@-대한민국파워
ㅎㅎ
님 논리면, 취사선택인거네요!
그 일부가 반역행위 하는거고 그걸 우리는 매국노 집안이라고 부르는겁니다.
처단해야 할 대상인건데 명문가는 무슨 🐕소리인가요?
@grangbru 예를 들어, 안동 권씨인 자들 중에서 일부가 매국 행위를 했던 것이지, 안동 권씨인 자들 전부가 매국 행위를 한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파워
그 한명 때문에 나라가 풍비박산 났다면 그 죄를 물어야지요! 잘난 사람 열명 보다 나라팔아먹는 인간 1명이라도 있으면 그게 더 큰 죄 아닌가요?
그러면서 무슨 명문가 타령인가요?
@grangbru 반대이지요. 잘난 10명에 매국한 1명이면, 긍정적인 게 훨씬 많은 가문인 것이죠. 이를 넘어서, 명문가, 양반가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가문들에서도 친일파들이 나온 걸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지만, 어떤 이유든 몰락 양반도 있고, 진짜 양반은 선산, 집성촌 등으로 확인이 됩니다.
@-대한민국파워 집성촌이라고 다 양반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살랑살랑 두 번째 링크는 신분에 상관없이 오로지 개인 실력(능력)으로만 합격의 유무가 가려진 과거제 덕택인 것인데, 이 역시 이 게시글에 언급된 명문가, 양반가들이 가장 많이 합격(급제)자들을 배출시켜온 것이구요. 선산, 집성촌 등이 진짜 양반가, 명문가들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