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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향이 창원이예요.
창원 사파동이라고 창원지법이 있는 동네입니다.
일단 제가 올라올 때는 지금의 통합창원시가 아니라
구 창원시의 모습이었으므로 그때 기준으로 이야기 해볼게요.
일단 창원엔 빌라가 많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제가 올라올 때까지도 창원엔 빌라는 거의 없었습니다.
창원은 계획도시라서 공중에서 보면 도시가 바둑판처럼 되어있습니다.
한 쪽은 중화학공업단지, 또 한쪽은 경공업단지, 관공서 및 각종 은행이며 기관 경남본부,
아파트 밀집지역, 주거밀집지역, 오피스텔 밀집구역, 유흥소비구역 등등...
이렇게 전부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창원시 외곽 그러니까 마산으로 가는 길목에 명곡동, 명서동, 봉곡동 이런 동네에서...
몇 군데 보았을 뿐.... 대부분의 창원의 주거환경은 전원주택식의 2층 3층 건물입니다.
1층엔 약간의 마당과 낮은 울타리의 현관입구가 따로 있고 그 옆으로 2층 혹은 3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또 따로 있죠.
대충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저런 구조의 집들입니다.
근데 수도권은 대부분 빌라가 많아서 놀랬습니다.
마당도 없는데 되게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촌놈도 살다보니 어느새 적응을 하네요.
그래도 태생까지 촌놈인지라...
아직도 이 서울살이가 가슴이 답답해질때가 많습니다...
이 사진은 창원 항공뷰 입니다. 저 동그란데가 창원시청 로터리 입니다.
저 로터리 안에서 매년 창원시민의 날 가수들 콘서트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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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 밤거리가 기억에 남네요
2005년 2006년에 창원에서 살았어요 ㅎㅎ
두대 살았어요
홈플러스 자주 가서 푸드코너 밥사먹곤 했죠
아마 지금은 아닐거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