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광고 내돈으로 본 노스포 후기이며
앞전에 소방관 보고 너무 실망하고 마지막으로 본 올해 마지막 영화이며
개인적으로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최고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노스포로 표현하기 정말 어려울만큼 어려운 역사의 작품이며
영상의 각도와 연출이 다시금 생각날 정도이며 전율이 일어날 만큼
순간순간 시간대 표현과 다양한 연출의 조심스러운 감독의 고뇌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귀호강 눈호강을 할 만큼 음향 사운드 영상미가 예술이며
카메라 구도부터 공들인 편집까지 정말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며
당시 상황을 못 느껴본 저로써 차갑고 차가울 만큼 고조되는 긴장감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과 중간중간 시대적 의미의 전달
그 당시 내가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들며
카메라 구도를 잘 느껴보시면 내가 그 현장에 있을법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의 연출의 몰입감도 상당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대사가 조금 안들릴 수 있지만
이 번 관람시 모든 관객 분들이 팝콘이나 음식을 먹는 소리도 멈출만큼
집중해서 다같이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어서
같이 관람해준 관객 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두 번 세 번 더 보고싶을만큼 역사에 남을 기록의 표현이 오늘도 기억에 남으며
정말 많은 여운이 남아서 조금 빠른편집으로 놓친
디테일한 부분을 다시보러 재관람하러 갈 예정입니다.
평론가가 아닌 일반 시민의
솔직한 내돈으로 본 후기이며
워낙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압도적이라
소름돋을 만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2024년 최고의 영화로 인정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김복조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