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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영국 곧 잉글랜드는 켈트족들이 원시 시대를 이루면서 거주하는 곳이였으나, 로마(로마-서로마/동로마-동로마. 불름국, 불림국, 대진국 이렇게 기록되있기도 합니다.)에 의해 정벌되어서 로마의 속주(기미주, 식민지)가 되었으며, 로마가 서로마/동로마로 분열되고, 서로마가 멸망하게 되면서 영국 곧 잉글랜드의 켈트족들은 로마로부터 독립이 되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서북유럽(서유럽, 북유럽)권의 서북해안에 거주하던 게르만족인 앵글로색슨족이 영국으로 이주해와 영국의 원주민인 켈트족들을 격파하고 영국 곧 잉글랜드를 차지하게 되지요. 이들이 현 영국인 곧 잉글랜드인들의 직접적인 조상이 되는 것이지요. 세월이 흘러 기원후 700년대, 800년대 시점에 오파 왕이 재위한 왕조의 궁전을 포함한 궁궐의 전경의 모습을 복원한 모습들입니다. 기원후 700년대, 800년대 그러니까 고대 시대를 지나 중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낙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당시 영국 곧 잉글랜드에서 가장 발전된 건축물들인데도 저러한 수준에 불과하니까요. 여기에 각 사상, 학문, 체계, 체제의 세련성, 선진성 역시 크게 볼 것이 없었죠. 그나마 서북유럽권의 패자인 프랑크 왕국의 아헨 궁전과 옥좌를 보면, 대단히 초라하였으니, 동시기의 영국 곧 잉글랜드의 궁궐이 저러한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당시의 유럽권 전역 기준에서는 그나마 로마 곧 동로마가 볼 만한 정도였었다고나 할까요. 물론, 당시의 유럽권을 포함한 서구(서역, 서양)권의 최선진국, 최강대국은 이슬람 왕조(백의대식국, 흑의대식국, 대식국, 아바스 왕조, 우마이야 왕조)였었으며, 더 나아가 전세계 기준 양대 최선진국은 중국의 당나라, 한국의 신라국/발해국 이렇게 되었죠.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됐으면 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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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영국에 있는 로마군 요새가 작중에 등장하는데 성벽이며 집들이 삽화에
나오는 거보다 훨 더 견고해보이네요.
로마가 물러난 후 영국이 오히려 퇴보한 건가...
네. 맞습니다. 로마가 론다니움을 건설하였는데요. 이것이 현 영국의 수도인 런던의 시작입니다. ㅎ
로마가 물러난 후 영국이 상당 시간 동안 퇴보한 것이 맞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