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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계엄을 한 것이 대화 타협이 없어서 한 건가요?
◎ 김용태 > 제가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극단적인 상황을 발생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게
◎ 진행자 > 그건 굉장히 위험하신 생각인데요.
◎ 김용태 >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요. 민주주의라는 것이 의회의 민주주의라는 것이 대화하고 타협하면
◎ 진행자 > 물론입니다. 대화하고 타협,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계엄을 했다는.
◎ 김용태 > 그걸 옹호하는 게 아니고 그것도 잘못됐는데 대통령이 그렇게 판단했다는 걸 제가 옹호하는 게 아니고 대통령 본인이 그렇게 판단해서 했다는 거잖아요. 이 결과론적인 게 결국에는 민주주의라는 것이 대화하고 타협하고 서로 의견을 좁혀 나가고 생각을 좁혀나가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인데 22대 국회에 들어오면서 그게 사실 실종됐잖아요. 야당은 계속해서 힘으로 밀어붙여서 법률안을 통과시키고 여당과 대통령실은 다 거부권 썼잖아요. 저는 옳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대화하고 타협하고 서로 주고받고 해서 했으면 오늘날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았을 거다. 저는 계엄을 두둔하는 게 아니라.
◎ 진행자 > 계엄을 두둔하시지 않는다는 건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계엄이란 아주 엄청난 일을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여당으로서는 그 엄청난 일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에 빨리, 여당으로서는 사과 한 번 제대로 하는 걸 못 봤어요. 국민들 입장에서는 계엄이라는 상황과 탄핵의 상황에서, 그 상황에서 국민들한테 쟤네도 옛날에 그랬으니까 우리 무조건 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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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할 소린가 ㅋㅋㅋ
- 탄핵 남발 등 사과·인정한다면 대화 테이블에 올릴 수 있어- 오늘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도 여야 협의해 올렸어야
다수당이 본인들의 권한을 유리하게 행사하는게 민주주의인데, 모든걸 다 여야합의를 할꺼면 선거는 왜 하고 투표는 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