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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님~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년전쯤 저희 이모가 이승환님 사무실이 있는 이승환님 건물 청소를 꽤 오래 몇년간 하셨어요. 어느날 이모가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전달했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고등학생 아들 둘 키우던 저희 이모 몇날며칠 끙끙앓다 건물주 승환님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읍소하려는데, 우는 이모 보자마자 손꼭 잡고 위로해주시며 "절대 일자리 잃을 일 없으실거다" 따뜻하게 안심시켜주셨다구요. 승환님 노래라면 가사를 다 외울 정도로 좋아하지만, 이모에게 인성칭찬도 하도 많이 들어서 내적 친밀감이 있습니다. 저희 이모 이제 고인이지만 덕분에 아들 둘 잘 키웠습니다. 큰 오빠는 대기업 부장급이에요. 승환님 기억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이모 대신 감사드립니다. 미친 것들의 말에 조금이라도 타격받지 마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려요. 인간적으로도, 연예인으로서도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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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갓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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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타가 뭔지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