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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 순경된 한준호가 스쿠터 단속할 때 스쿠터 뒤에 타있던 여자가 내려서 한준호한테 끼부리니까 남자가 여자 버리고 가버리는 씬.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대체 왜 넣었는지 의문.
2. 한준호가 무장 부대 만들어서 오징어 섬 찾는 과정
너무 쓸데없는 분량 불리기로 느껴졌음.
반으로 줄였어도 충분했을 듯.
3. 7화 전체
개연성이 너무 없음.
성기훈은 게임 자체를 없애고 싶어 하니까 주최측과 싸우려는 게 무리수로 느껴지지 않음.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돈 챙겨서 게임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일반인들임.
성기훈처럼 반드시 게임을 없애야 한다는 목적 의식이 없음.
이들로썬 O측을 공격해서 반대 투표하게 만드는 게 훨씬 희생도 적고 성공 확률도 높음.
즉, 성기훈의 뜻에 거세게 반대해야 정상임.
그런데도 이들은 병정들이 방심한 틈에 총기를 탈취해서 전력을 가늠할 수도 없는 주최측과 싸운다는 성기훈의 무리수 가득한 계획에 동참함.
그 결과, X측은 O측의 공격으로 엄청난 희생자를 낳고 본인들까지 주최측과의 전투에서 전멸함.
비등했던 투표수는 이제 완전히 O측으로 기울어서 중간에 나가지도 못하게 됨.
저는 개인적으로 3이 제일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재밌게 보다가 7화에서 짜게 식은 느낌이랄까?
제가 스토리 작가였다면 7화 시나리오를 이렇게 짜진 않았을 거 같네요.
7화만 다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저는 시즌2 재밌게 봤고 시즌 3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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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시간은멈춰질수없다
시즌2는 시즌1과 비슷하게 끝내면 안됨
화려한 총격액션으로 가봅시다
그래서 7화는 총격전을 가기위한 억지 설정 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