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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문가비 “정우성에 결혼 요구한 적 없어. 아이는 실수 아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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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고백한 모델 문가비가 처음으로 이와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문가비는 정우성에게 결혼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아이는 실수가 아닌 선물이었다고 강조했다. 문가비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달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에서 털어버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냈고,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문가비는 “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며 “이후 저와 그 사람을 두고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 또는 당사자를 통하여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자비하게 박제되는 기사와 댓글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032725?ref=naver
문가비 :
몇 달 썸 탄 뒤 좋게 헤어진 사이이고,
저는 정우성과 헤어진 뒤 결혼 등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선택이며 기르기로 한 것도 전적으로 저의 선택입니다
저는 정우성의 이름도 공개한 적 없는데 사태가 이렇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저 혼자 미혼모로 기를 생각이었는데 정우성은 책임질 필요도 없는데 책임진다고 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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