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할 일. 척결해야할 대상.

민주당과 조국당이 가진 것은 국민의 응원과 명분인데, 가는 길이 험난하긴 하네요.

그래도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과 정치에 무관심해 보이던 젊은 친구들이 깨어난 것은 소득이라면 소득일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내란 세력을 뽑는 것에만 그치면, 똑같은 사태가 또 일어날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깊숙히 뿌리내린 암세포들을 이번 기회에 다 치워버렸으면 좋겠네요.

- 내란세력

내란 수괴와 그에 부역한 자들. 군, 국힘, 경찰, 등등 내란에 가담한 자들을 처벌해야겠죠.

- 검찰

내란세력에 포함되지만 아닌척하며 빠져있죠. 저는 내란의 진정한 핵심은 검찰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군으로 계엄을 선포하고, 맘에 안들었던 인사들을 잡아들이고, 검찰로 조지려 했겠죠. 윤석열에게는 제일 쓰기 편한 칼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란이 성공했다면 제일 신나서 야당 국회의원 및 야권 성향의 인사들을 잡아들여서 조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계엄이 일찍 끝났기에 설칠 기회를 못 얻은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 일부 언론 및 보수 유튜버.

검찰보다 더 나쁜 놈들이 이 놈들이라 생각합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그 펜으로 사람을 죽이고 권력에 부역하여 사람들을 세뇌시키는데 일조했죠. 그러고서는 책임은 절대 지지 않습니다.

- 사이비 종교집단

종교와 결사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일부 종교집단은 권력에 빌붙고, 사람을 등쳐먹고, 여론을 호도하며, 온갖 패악질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권력층과의 유착을 통해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매국노들

친일파, 뉴라이트라는 단어를 더럽히고 싶지 않습니다. 친일, 친미, 친중, 친태국, 친베트남은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은 친일파가 아니라 매국 세력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짓거리에 대해서는 엄벌이 필요하며, 재산 환수도 제대로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 모피아

검찰만큼 어떤 면에서는 국민들의 실생활에 더 큰 해악을 입히는 집단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런 세력들이 한 편을 먹고 민주당, 조국혁신당, 국민들을 위협하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뿌리뽑지 않으면, 또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할지, 많은 시간을 아스팔트 위에서 보내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하나하나 제대로 조졌으면 합니다.

지치지 말고, 하나하나 족쳐지는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싸웠으면 합니다.

남은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