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1975년 6월 25일 밤 인도네시아 전역에 계엄령이 선포 되었다.
군부는 독재에 저항하는 모든 이들을 '공산주의자' 빨갱이로 몰았고 그렇게 희생된 수가 250만이 넘습니다.
명함을 들고 선거 운동을 하는데 미래의 자유 보다 당장의 이익 티셔츠 한장 선물이 없음에 아쉬움이 크고 저항은 목숨을 잃을 뿐이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독재가 좋았다는 말이 나오는게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마치 박정희 때를 경험한 일부 노인들이 그 때 참 좋았는데라는 말이 교차 되는 상황이 아이러니 합니다.
그렇게 독재는 자유를 갈망하는 이를 죽음으로 몰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체념하고 길들여지는 말로를 보여주고 있네요.
독재는 살인을 배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살인에 죄의식이 없죠.
처벌이 동반 되는 일은 없거든요.
그게 내 가족이 되고 바로 잡으려고 할 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그 역사는 북한에서 진행중이죠.
그것도 3대 세습으로..
이 이야기는 인도네시아에서 시작 된 계엄령을 시작으로 독재 정권의 단면을 보여주는 점에서 한국의 미래가 극단적으로 성공 했을 때 상황을 생각 한다면 다시 자유 진영을 찾아 오기 위해 수 많은 목숨이 희생되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액트 오브 킬링'으로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뽐뿌하면부자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