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직히 지난 선거를 이재명과 윤석열의 선거가 아닌, 이재명과 반문재인의 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반문재인에서는 홍준표가 나오든 윤석열이 나오든 상관없는 상황이었죠.
윤석열은 단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 의해 얼굴마담으로 뽑혔을 뿐이죠.
그렇다면 그 자리까지 윤석열은 갈 수 있었는가? 그건 문재인 대통령이 아녔으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일개 지방검사부장인 그를 가장 중요직책인 중앙검찰청장에서 검찰총장까지 단계 단계 수직 상승 시켜줬으니 말이죠.
솔직히 말해 윤석열에 대한 좋지 않은 정보들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보로 들어갔고,
여러 참모들은 윤석열은 위험하다는 신호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그를 믿겠다고 해 버렸죠.
그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나 기억해 보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만 나갔다 하면 조국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조국 장관의 주변을 수십번 수백번을 털고 다녔죠.
모두가 검찰청 앞에 가서 촛불 시위를 해도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코로나 시절 신천지에서 코로나 지원지로 지목되었을 때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당장 이만희를 잡아 넣으라고 했을 때
윤석열은 오히려 시간을 벌어주면 사건을 뭉기적 거리고 있었죠.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했죠.
보다 못한 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었죠.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떤 사람인가? 그러자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이라고 대답했죠.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어요.
뭐가 그를 그렇게 만든건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건지..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갖지 못한 걸 윤석열은 갖고 있었지 않나?
그래서 자신이 부족한 걸 윤석열이 메꿔 주길 바랬지 않았나?
지금와서 이런 말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냥 답답해서 끄적 끄적 적어 봤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몸치푸우 / 저쪽애는 죽은자가 나와도 저쪽애들 뽑아요 썩열이든 누구든
nayana1 / 문재인 사람 보는 능력이 없어요 인사능력이랑 정무감각이 처참한 수준입니다 무능력이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