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문명사상 가장 공정한 인재 채용 제도를 창안해낸 국가.47
- -대한민국파워
- 등록일 2025-01-03 21:51
- 조회수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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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두막
지배계층만의 공정한 제도는
공허한 메아리죠 하층민을 제외하고 지배계층 자기들끼리 뭔 공정을 따지나요 중국보다 고조선의 정책과 문화가 더 평등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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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당장에 개인이 소속된 신분이 하층 신분이긴 하더라도 과거제를 통해서 출세하면 신흥 명문가, 양반가를 일궈낼 수 있는 것인데, 대단히 획기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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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섯두막 엄연히 사실이니까요. 우리나라의 역대 왕조(고조선~조선)들의 변하지 않았던 국가 운영 사상인 유교(유학, 성리학), 국가 공용 문자(글자)인 한자(한문)도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차용해온 산물들입니다. 또,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분에 상관없이 오로지 학문 능력이 뛰어난 자들을 엄선해 관리에 차용하는 게 문제일 이유가 있겠습니까? 범민주 진영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외한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현 대표, 추미애 현 국회의원 등도 사법고시 합격자이신 분들입니다. 박주민 현 국회의원 역시 사법고시 합격자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연변이들이 나온 것으로 보편적인 우수성을 훼손할 수는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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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섯두막 중국은 황하문명, 장강문명, 이리두 유적을 기반으로 한 요, 순 시대에서 하나라, 상(은)나라,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초한쟁패기, 한나라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구요. 중국의 정복왕조들 역시 무력 곧 군사력으로 중국을 정복했더라도, 문명 기반은 한족(한인)의 역대 왕조들이 일궈논 문명을 그 기반으로 했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요하문명(발해연안문명, 홍산문명), 강원도 춘천시 중도 청동기 유적 등에 기반한 고조선 시대, 부여를 맹주로 하는 열국(원삼국, 원삼한) 시대, 고구려를 맹주로 하는 삼국(삼한) 시대, 신라와 발해로 구성되었던 남북국(남북조)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이렇게 이어져온 것이였죠. 중국이 역사왜곡을 하는 것은 당연히 비판받을 부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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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섯두막 이미 두 번에 걸쳐 기존의 것을 말살했다는 사실은 힘의 세기를 증명한 것 보다는 스스로의 약함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겠죠
> 그럼, 반대로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대대로 강성함, 번영함을 나타낸 수많은 사례들은 무엇일까요?
다만 그로인한 역사의 후퇴는 중국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죠
진시가 없었다면 중국 한족 이전의 고대사 연구가 활발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비판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비난 받아야 할 일이죠
>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진나라 멸망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는 근거는 무엇이며, 중국의 문화대혁명 이후에 중국이 본격적인 약진을 하는 중인 현 상황은 무엇일까요? 진나라의 건국자, 초대 임금인 진시황제 이후에도 중국의 역대 왕조들에게서 수많은 역사서, 서적들이 제작 및 편찬되어왔고, 지금도 상당수가 현존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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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섯두막 중국의 역대 왕조는 강했지만 또한 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국은 모든 승자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라고 하는 것 뿐이죠 즉 중국땅에 있던 청나라 몽골의 역사도 자신의 역사로 편입하다보니 강한 중국이 된 것 아닌가요 그러니 모든 것이 내 것이 된 것이죠
> 이건 모순입니다. 모든 승자의 역사를 자신의 것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중국 정복왕조들도 강력한 무력 곧 군사력을 통해 중국을 정복하였지만, 정작 문명 기반은 한족(한인)의 역대 왕조들이 일궈온 문명으로 삼았습니다. 심지어, 중국의 남북조(남북국) 시대 당시의 북조인 북위의 경우, 탁발선비족 출신이였지만, 제 7대 임금인 효문제의 재위시기 당시에 한화 정책을 통해 한족과 언어, 풍속 등에서 차이가 없게 되기까지 하였으니까요. 중국이 근현대사 시작 시점~현대사 전반 더 정확히는 현대사 전반 시점부터 행해오는 역사왜곡(동북공정도 여기에 포함되지요.)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지녀온 국제적 위상, 총체적 역량, 종합적인 선진화 수준은 대동소이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본토 곧 구주 그러니까 만리장성 이남에 티베트고원, 위구르고원을 제외한 지역은 98%가 한족(한인)들로 이뤄져왔죠. 예로부터요. 그 외의 지역들은 중국의 본토라고 보기 어렵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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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다섯두막 중국 구주 곧 현 중국에서 만리장성의 이남, 티베트고원과 위구르고원을 제외시킨 본토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98%가 한족(한인)이여왔고, 이는 예로부터 그러하였습니다. 남중국의 초나라, 오나라, 월나라도 결국엔 주나라 영토 내부의 봉건 제후들이였으니까요. 주나라가 멸망해서 춘추전국시대가 열려 독립된 왕조로 존재했지만, 춘추전국시대를 재통일한 진나라에 의해 멸망당하지만요. 근현대사가 시작되기 이전의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무슨 역사왜곡을 단행하여 왔다는 것인지요? 명확한 사례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분서갱유 이후에도 수많은 서적, 역사서들이 제작 및 편찬이 되었고, 현존하는 것들도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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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과거 제도가 가장 공정한 방식은 아닙니다. 시험 잘 본다고 판검사 시켜주니까 이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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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그럼 인재 채용 제도에서 과거제 중심 사회 곧 개인의 순수 실력(능력) 중심 사회보다 더 합리적인 사회 체제는 무엇일까요? 그나마 과거제 중심 사회라서 이 정도인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신 분들도 찾아보신 다음에 얘기하시는 것이 최선이 아닐런지요? 과거제 중심 사회가 오히려 사회의 고점을 극대화하고, 사회의 저점을 극소화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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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어떤 제도가 최고다 또는 합리적이다라고 단정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시대이든 어느 사회이든 인재 등용하는 방식들이 나름대로 그 시대와 문화에 맞게 있었고, 사회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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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대한민국파워 일단 전제가 틀렸어요. 과거 제도가 순수 능력만 보는 합리적인 제도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천거제가 신분에 연연하는 제도로만 치부할 수도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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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대한민국파워 제도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비교해야 해요. 문명 역사상 최고는 결코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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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대한민국파워 과거제는 일단 인재 등용 보다는 지방 토호 세력 견제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수나라가 몇년 존속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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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대한민국파워 그리스는 어떻게 인재를 등용했을까요? 로마는요? 시험으로 실력 검증이 완벽하게 된다면 왜 현대에도 시험이 아닌 선출로 인재를 등용할까요? 수나라의 제도는 당시 상황상 어쩔 수 없던 제도일 뿐이고, 가장 공정한 제도는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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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대한민국파워 그 선입견 좀 치우세요. 중화 사상에 심취하신 분인지 과거 글 좀 보고 와야 겠네요. 현대에도 수능이 아닌 수시도 있어요. 자본주의의 미국에선 기여 입학도 인정해주고, 거기서 인재가 나온 경우도 너무나 많아요. 단순 지식을 겨루는 것은 가장 공정한 제도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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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ForLife
이런
지난 글 진작 볼 걸 그랬네요. 여기서 접습니다. 괜한 에너지 낭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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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RoomForLife 선입견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입니다. 개인이 소속된 신분으로 인해 차별, 차등을 받을 수 있는 걸 제도로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오직 개인의 순수 학문 실력(능력)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니까요. 기여 입학은 말 그대로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은 낙하산 입학 아니던가요? 개인의 학문 실력(능력)보다 우선시할 채용 제도가 있을까요? 오히려 미국이 그러한 제도 때문에 인재가 그 정도만 확인된 것이 아닐까요? 왜 중국, 한국의 유의미한 약진으로 인해 유럽권, 유럽권 출신 국가들, 일본이 속절이 없이 밀려나가고 있을까요? 일본도 근현대사 시작 시기에 메이지 유신을 단행하였을 때, 지방분권제에서 중앙집권화로, 천거제에서 과거제로 바꾼 건 아시겠지요? 비동아시아권의 국가들도 공개 채용 제도가 기존엔 없는 개념이였다가 근현대사 시작 시점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되는 건 이보다 공정성, 합리성이 비견되거나 높다고 할 만한 채용 제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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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ingo
전제군국주의 시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기는 하지만 인재 선발을 위한 학문이 특정층 위주였고 그마저도 시간이 갈수록 학문보다 권력, 비리, 금전으로 완전 변질되어 인재와 상관없는 쓰레기들이 권력층에 들어서는 지름길 역할을 한거라서 심각성이 큰게 사실이었음. 물론 시기적으로 서양의 경우도 개판쓰레기이기는 마찬가지. 특정 계급제, 지주,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였고. 순수 학문쪽으로는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결과적인 측면은 여전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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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나라를 격파한 고구려는 정말 대단했군요.
그렇지요. 정말 대단하고 또 자랑스럽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