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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만료일인 오늘(6일) 친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습니다. 이를 두고 당내 일각에선 "국민이 아닌 대통령을 지키려 한다"며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관저에 간 여당 의원들을 향해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을 위한 의원들이 과연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분들은 비상계엄이 위헌적인지 아닌지조차도 판단을 잘 못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 국가에서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다.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이 당연함이 국민의힘에서 깨지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인의 정치활동이기 때문에 뭐라 하기엔 좀 그렇지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민심이랑 이렇게 많이 괴리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다선 의원들, 당의 중진이라는 분들이 저렇게밖에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짠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강성 지지층은 당연히 좋아할 수 있겠지만, 느슨하게 지지했던 분들은 그 모습을 보고 오히려 떠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함부로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인용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 당연히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데, 과연 집권여당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습니다. 캐비넷에 열릴께 많은 인간가 없는인간의 차이점인가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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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군요.. 파티맺고다니는게 진짜 짠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