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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현재 궁지에 몰렸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영장 자체를 인정하지 않던 기존의 자세와 달리
장갑차, 드론, 특공대 투입 등 경찰 주도의 체포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다음 체포 시도는 막을 수 없다'라는 계산하에
"중앙지검에 영장 넣으면 내 발로 가겠다"
"원래는 공수처에도 선임계 내려고 했었다" 별에별 시간끌기 얕은 수를 다 쓰고 있죠.
윤석열이 검사로서 평생동안 어떤 방식으로 살아왔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체포 뉴스와 동시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먼저 안도할 겁니다.
이제서야 순리대로 되었구나 생각할 것이구요. 그리고 조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커질 겁니다.
체포 이후부터는 "서부지법이라서", "영장 청구가 공수처라서", "현직 대통령이여서 체포가 불필요해서?"
국짐과 윤석열 측이 정쟁화하려는 모든 말같지도 않은 시도가 통하지 않습니다.
내란수괴 신병 확보 이후 조사가 급물살 타면서부터는 그냥 오로지 다 곁가지일뿐입니다.
물론 윤석열은 모든 내용을 다 부인하겠죠.
하지만 '수괴'가 체포됨에 따라 이미 구속된 행동대장격 군인 경찰들은 물론
이 내란을 본질적으로 디자인하고 기획한 '두뇌' 라인에 대한 발본색원이 본격화함되고
TK가 아닌 수도권 그리고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비례, PK 국힘 의원들은
지금처럼 '당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일대오하진 못하게 될 겁니다.
정쟁화 하려는 시도는 통하지 않고
내란 수괴 체포로 인해 밝혀지는 새로운 소스들로
'이 친위 쿠데타가 절대 어수룩하게 시도된 것이 아니며 뿌리가 아주 깊었구나'
심증이 확신이 되는 순간 국민들의 분노가 더 치솟을 거거든요.
이때쯤 헌재에서도 9인 체계가 완성되고
경찰 수사는 수사대로, 헌재는 헌재대로 끊임없이 뉴스가 쏟아지면서
국짐에서 알아서 윤석열에 대해 선을 긋기 시작할 겁니다.
기존 당권을 쥐고 있던 친윤과 내 살길 찾아야 하는
비중진 의원들끼리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 쌍특검은
보스 레이드 성공에 따른 전리품으로서 자연스럽게 따라올 겁니다.
윤석열 체포 후 발의된 내란특검은 반드시 통과됩니다.
경찰은 수장 둘이 날아가고 공수처로 인해 1차 체포가 불발됨에 따라
윤석열 체포에 어느 때보다도 전의를 불태우고 있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역대급 전력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최강의 실무 능력과 근성으로 어느 한명 잡음없이 반헌법, 반민주 세력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123 내란사태 이후 어느 하나 쉬이 가는 길이 없지만 결국에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까 낮에 있었던 본회의 특검에 대한 부결을 발표할 때
우원식 의장님이 1차 탄핵 부결 때와 마찬가지로 '쓰읍' 하며 씁쓸한 어조로 말씀하시더라구요. (표정만 봐도 결과를 알 수 있었죠)
2차 탄핵 소추 때 가결 이후 3번의 경쾌한 의사봉 소리 땅땅땅 들을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실시간으로 뉴스 보고, 커뮤니티 글 찾아보고 하는게
너무 고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이시면
잠시 쉬는 것도 좋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주말마다 집회 참여하면서 조금만 버티면
곧 내란세력 진압되고 국힘이 스스로 붕괴하는 순간이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살짝 살펴보니 초조해 하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고
반복되는 특검 부결에 지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행복회로를 돌려 보았습니다.
다만, 망상이 아닌 곧 실현 될 행복회로이니 도파민 태울 준비를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주 집회 참석이 예정이신 분들 모두 내복과 외투 단디 입으시고,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니 마스크 착용도 잊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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